배상환문화원장 출판기념 사인회 / 라스베가스 에서는

대한민국 "안산의 날  제정 기념식"에서

배상환 씨가 창단하였고 지휘자인

"힐링 콰이어" 합창단은 축하 행사와

출판기념행사에서    <아리랑>

<god Blass America><내 평생에 가는 길>

< Can't help fallong in Love><장미꽃 위의

이슬> 등의 곡으로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라스베이거스 한인회 ( 회장 이성국 부회장 김부자)

가 주최하고 경기도 안산시  LA 총영사관

서울 문화원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서

특별하게 기증한 방역용 마스크 5,000장을

라스베이거스 시에 전달하였다.

 

이날 한인회는 KF 94 마스크 9장과 라면

1 박스 ( 선착순 100명)도 한인들에게

증정하고 다과도 제공하였다.

 

 Covid-19 Pandemic 상황에서 숨이 막힐 듯

모든 문화 체육 종교.... 행사가 멈다 멈추어버린 

상황에서 그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많은

라스베이거스 한인 동포들이 모여 큰 성황을

이룬 오랫만의 정말 아름다운 행사였다.

라스베가스 서울 문화원 배상환 원장의

여섯 번째 시집은 음악가가 쓴 한국 최초

음악 시집 < 따로국밥도 끝에는 말아먹는다>

의 출판기념 저자 사인회는 지난 11월 14일 

"대한민국 안산의 날 제정 "기념식과 함께

자매도시인 라스베이거스 안산 공원

(Ansan sisiter city Park)  에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라스베이거스뿐만 아니라 전 미국과 한국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진 시인이자 음악 평론가인

배상환 서울 문화원장은 

1997년 초 라스베이거스로 이민 온 이후

서울 문화원을 설립하고  100인 연합 성가

합창 연주회 등 100여 회의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라스베이거스 타임스, 한미 일요 뉴스의 편집장

을 역임하며 쓴 칼럼은 무려 500 회의 게재로

독자들의 대단한 호응을 받았으며,그동안

출간한 열아홉 번째의 책 그리고 이번 시집은

6번째의 시집에 해당된다.

 

이 책은 5 악장(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악장은 음악저널 2016년 발표한 음악 시 8 편

2악장은 " 1991 년 발표한 이달의 시 10편

3악장은 학교는 오늘도 안녕하다 음악시 12편

4악장은 시  일반시 15편

5악장은 1994 황진이의 사랑  서사시

1994년 중앙 국립 창작 대본 공모 수상작품으로

1996년 작곡가 박영근에 의하여 칸타타로 작곡

중앙 국립극장에서 국립합창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이 시집에는 '가을과 비올라' '서울의 모차르트' 

'커피 칸타타' 찬양 직전의 기도' 등 총 46 편의

시가 수록되어있고 순수음악과 대중음악, 양악과

국악 남과북, 우파와 좌파 등 이념과 삶의 가치가

극도로 따로 나누어진 우리 사회의 현상을 고발하고

이것이 화합될 것을 바라며 쓴 시제를 사용하였다.

시집의 발문을 쓴 이영조 ( 작곡가, 전 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장) 교수는 " 배 상환 씨의

시는 독자를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강한

흡인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시를 읽다 보면 남의 시를 읽으며 이렇게

웃어도 되나?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된다

그런데 시를 읽을 땐 분명히 웃고 재미

있었는데 다 읽고 나서는 가슴이 뭔가

찔린 듯 아프다.  남음이 짙다.

그는 왜 시를 쓰는가?라는  나의 질문에

 

"시란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쓴 글이다"

나는 살기 위해 시를 쓴다"라고 답 했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하여 펼치는 배상환 씨는

 

"음악이 시의 소재로 사용되는 경우는 많지만

음악 현장에서 쓴 시들을 음악 시집으로 펴

낸 것은  한국 최초 " 라며 음악 시란 우리의

청각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과 또 그것을

표현하는 행위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지는 음악

환경 전체를 소재로 쓴 시"라고 정의하였다.  

 

 

전        용            복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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