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예찬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19. 3. 26. 08:56스포츠와 문화예술/라스베가스 배상환 문화원장

지구상에 내가 발을 딛고 숨을 쉬며 살아가는 곳

그곳이 바로 어느 곳 어떤 환경인가에 따라 ,

우리의 삶은 아주 다르게 바뀔 것이다.


"부산 예총"에서 발행하는 "ART Busan" 3 월 호에

라스베가스에 관하여 실린 글을 여기 소개한다.


배상환 ( 시인, 작가,지휘자,라스베가스 서울 문화원장)


"Paris' Hotel의 "에펠 타워가 매 30분마다

화려한 색상으로 바뀌어 그 아름다움을 선 보인다.



제목 : 낯선 문화 대하기


인간은 누구나 일탈을 꿈꿉니다

지금 자신과 연결된 사상과 규범으로부터 빠져

벗어 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연건들을 결코 포기 할 수

없기에 늘 생각만으로 그칩니다.


여행은 일상의 나를 남겨두고 집을 떠나는

일입니다.

낯선 문화의 규범속으로 들어가는 것 입니다.


그러나 낯선 문화를 대 할땐 늘 겸허해야 합니다.

그렇치 않을 경우 일탈이 큰 탈이 됩니다.

가끔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낯선 문화를 함부로

평가하는 사람을 봅니다.

제가 사는 라스베가스에서는 그런 사람을 더

많이 봅니다.

제가 40 대 초 미국 라스베가스로 이민와

현재 22년째 이곳을 살고있습니다.

2005년에 100 주년을 맞은 라스베가스는 최근

도시의 기능이 많이 변 했습니다

중심 기능인 카지노와 함께 켄벤션,레져,쇼핑등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인터테인먼트 뿐 만 아니라 최근엔 미국

프로 스포츠 구단들까지 이곳으로 근거지를 옮겨와

도시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참조

:NHL /Las Vegas Knights  가 선풍을 일으키고

 NFL/Raiders 구장이 건설 중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라스베가스를 도박과 환락의

퇴페적인 도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라스베가스 거리에는 창녀와 술과 마약에

취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상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베가스는 도시 전체가 비교적 깨끗하고 치안이

잘 되어 있으며 생활의 전반적 조건이 좋아 미국

은퇴자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뛰어 올라

일년에 5 만명씩 늘어나 미 전국에서 두번째 큰

인구 증가율이 이를 입증합니다.


또한 지난 해 4천 3 백만명 이상이 베가스를 방문

했습니다. 


간혹 여행 중 게임에서 돈을 좀 따고서 자신이

마치 악을 물리 친 영웅이라도 된 듯 무용담을

늘어 놓는 사람도 있고,돈을 잃으면 자신이 마치

악의 희생 양이라도 된듯 베가스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라스베가스를 나쁜 놈,죽일 놈으로 만들고

타락의 도시 죄악의 도시로 규정지어야 속이

시원한 사람들이며 이는 게임을 "게임"으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지 문화를 이해하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신이 자연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문화는 자연을 바탕으로 인간의 편리함과 행복과

보다 질 높은 삶을 위해 인간 스스로가 만들어 낸

정신적인 것 까지도 포함된 모든 창작물을 말합니다.


문화는 지역과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동, 서양 문화가 다르고 한국, 미국 문화가 다르고

부산, 라스베가스 문화가 다릅니다.

문화는 우월한 것과 열등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 그 각각의 가치를 지닙니다.  


일탈을 꿈 꾼다면 ,

낯선 문화 속으로 들어가길 원한다면.....

낯선 문화를 겸허하게 대 해야 합니다.


운석 주 :


라스베가스의 서울 문화원 배상환 원장은

오랜세월 온 열정을 다 바쳐 라스베가스의 문화에

횟불을 치켜들고 문화 운동의 금자 탑을 이루기

위하여 누구도 거부 할 수 없는 큰 공헌을

이루고 있다.

이미 미 연방 상원의원 공로상으로 우리 사회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상을  수상하였으며

네바다 주지사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3 개주 100인 연합성가로 널리 알려진 합창단

지휘자이며,시, 연극, 문학 특강, 주간신문

편집장 컬럼,그리고  수 많은 저서,각종 문화

강좌 개설 및 특강,초청연극 공연,각종 음악회,

등 등.... 이루  다 열거하기 힘들다.  


세계 최대의 원형 관람인 The High Roller 는

"시저스 그룹의 Linq Hotel 에 위치한다.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또한 1995년에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라스베가스가 선정 됬습니다.

일부 잘못된 편견이 있지만 이를 바로 잡아가는 것도

이곳 주민들의 노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즈음에는 미 전국 인구 증가율 2 위를

차지하여 주택 매물이 부족한 상태랍니다.


많은 문화 행사와 Show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며 년 중 294 일이 짱 짱한 햇빛으로

7,8 월 만 빼고 평균 66.3 F인 라스베가스는

언제나 이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을

대 환영합니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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