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Aurora 를 따라서 ! 사진 작품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16. 10. 25. 05:25스포츠와 문화예술/캐나다 사진작가 임재광 선생


Aurora는 


지구 밖에서 입사되는 입자 즉 전자 또는 

양성자가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기체와 

마찰하여 빛을 발하는 현상으로 , 이들 입자의 

유래는 주로 태양에서 방출된 것이 대 부분이며

태양 풍을 따라 지구 근처에 왔다가 지구의

자기 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는 것이다.


라틴어로 "새벽 "이란 뜻으로 프랑스 과학자가

로마 신화의 여명의 신 "아우로라" (Aurora)를 

따서 부친 이름이며 ,북반구는  오로라 보레알리스

"Aurora borealis" 남반구는 오로라 오스트 랄리스

"Aurora australist" 라고 칭한다.

 

캐나다 사진작가" 임재광" 선생은 원래의 존재 

그대로를 자연적인 사실주의 사진 작가로서

알려져있다.

요즈음 흔희 일반 풍경을 찍어 색감도 이리 저리

보기 좋게 바꾸고 변화시키고 예를 들면 심지어 

벌과 나비등 도 채색하고 집어 넣는 사진들과는


전혀 다른 자연 있는 그대로를 주장하는 작가이다. 


Yellow Knife


1930  년대 개척자들의 골드러시 시대의

환영이 남아있으며 인디언 문화가 실존하는 

캐나다 북극권의 광활한 노스웨스트 준주 의

이곳으 북끝 끝자락의 소도시다.


9.11 테러 당시  대한 항공이 비상 착륙했던

소 도시로 백야의 태양으로 한 밤 중  골프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 이기도 하다. 


임재광 선생의 작품 활동 이야기


Aurora 라가 가장 활동이 많은 시기가

10월이라 해서 무작정 카메라를

챙겨서 나섰다.

밴쿠버에서 자동차로 2 일의 거리인데

여기 저기 추가 작품을 만들다 보니 집을 떠난지

5 일만에 도착했다.


어둠이 내리기 전 시내에서 30 분 정도 외곽으로 

나와 Aurora를 관찰할수 있는 자리에 

카메라 다리를 세웠다.


영하 25도의 첫째 날 장가가던 첫날 밤처럼 

두근거리며 밤을 꼬박 새웠지만 하늘은 밤새

잿빛이였다. 둘째 날도 역시 허 탕 ....



세째날  추위에 쟈켓을 뒤집어 쓰고 몇 시간째 

졸고 있었다. 졸음 결에 저쪽 어디에선가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들여 왔다. 화들짝 놀라

일어 섰더니 이게 웬일인가?


하늘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우주가 장엄하게 춤을 추고있다.

이 경이로움은 내가 아는 언어를 모두 동원해도

감히 표현 할 수가 없었다 


심장의 요동을 진정 시키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카메라 릴리즈를 눌렀다.


아...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이시여!!...



극지방 북반구나 남반구의 고위도 지방에 

가까울 수록 관측이 쉽기 때문에 "극 광" 이라고도

(Northern Light) 부르며 지구 이외 목성 ,

토성등에도 오로라 현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형 오로라는 한 밤중의 부분에서 밝기가 

증가하여 격렬해지며 몇분사이에 오벌의 폭이

 수백 Km까지도 확대되면서 폭발적으로 발달하며 

이런 현상은  "오로라 폭풍" 이라고 부른다.



아름다운 우주의 신비한 현상 그것을 추적하여

한장의 사진에 담는 것은 ,그의 뜨거운 마음으로

늘 사진을 찍는 열정으로 가능한 일이다.

예술적인 가치의 진솔함을 지니고 독자들과 늘 

쉽고 편안하게 소통 할 수 있는 작품의 세계를

펼치고 있는 시인이며 사진작가인  ,임재광 선생의 

추가 작품전 준비에 친구 "운석"이 격려를 보냅니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전         용        복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