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에서는 / Anneccy 프랑스 알프스의 진주( 불어로는 안시)

2024. 9. 17. 11:09여행 안내

아침 출발을 위하여 기차표를 어제 Tickting 한 후 여유 있게
편안한 마음으로 쥬네브 역을 착오 없이 떠난다
원 계획은 알프스 몽블랑이었지만 비가 계속 내려 아쉬운
마음으로 변경하면서 위안을 가져본다
 
눈 덮인 만년설의 고산은 캐나다 락키 , 글레이셔 국립공원,

유타의 King peak 와 몬태나 고산을 수없이 경험하였지만

멀고 먼  스위스까지 찿아 왔는데 비가 계속 오는 기후가

정말  안타깝지만 어쩌랴 !
제네바에서 샤모니 몽블랑은 63 km 기차나 직행버스로 1시간
반 소요되어 융프라우 정상을 보지 못하다니 너무 아쉽다

 산을 평생 좋아하는 운석도 결국 스위스를 포기하고
프랑스행 기차 편으로 제네바  남쪽 35 km. Anneccy의 
아름다운 도시를 선택했다

유럽의 국가 간 왕래는 표를 살 때 여권제출로 끝난다
아주 편리하고 기차출발 시간을 보고 정해진 풀랫폼을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1.5시간 기차여행이다
요금은 1인당 $40으로 비싼 요금은 아니다

사진은 기차표를 판매하는 쥬네브 역사의 카운터다
On line 보다는 여행전날 역에 나가 직접 tickting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기차표를 직접 사라는 충고를
해준 친구의 말대로 약간 더 수고를 한셈이다

기차여행의 묘미인 스위스의 농촌풍경은 산허리가

구름에 쌓여있고 펼쳐지는 자연의 풍경이 정겹다

 

한국에서부터 스위스의 날씨를 확인해 온도에 맞추어
어떤 복장이 필요한지 준비했는데, 비가 2번 내린다는

예보 그대로 기차가 프랑스로 떠나는데 계속 내려

알프스를 잘 포기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냐 하면

비가 이처럼 내리면 알프스 정상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도 구름에 막힌 알프스 풍경만 보는 허탕길은

당연하다. 
운석은 젊어 등반을 할 때  태풍,또 폭우로 구경은커녕

조난 직전 구조된 경험이 있어 , 어디를 가던 현지

기후를 늘 파악한다 

한 시간 반 만에 프랑스 땅에 Annecy 접어들었다
1860년 프랑스에 합병되었으며 1536 칼뱅주의 종교개혁 시
주교가 안시에 피난을 게 됨으로써 도시의 역할이 중요하게
바뀌었으며 3 개의 운하와 구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티후강이
목가적 문화적 자연적 매력을 풍기는 도시다

지리적으로 이태리에서 더 가깝고 스위스 쥬네브에서도
가깝지만 파리에서 오려면 거리가 멀다
기차 편으로 파리에서 매일 5 회 있으며 도로 거리는 시간이
더 길고 기차로는 357 마일로  3시간 45분 걸린다

 
스위스 왔을 때가 멀지도 않고 아주 편리한 여행길이 된다

드디어 엄마와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모시고 와서
너무 좋아요 딸은 엄마를 계속 챙기고 모시고 확인한다

구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티우 강을 끼고 좌우로 늘어선
건물에는 상가가 자리 잡아 많은 먹거리 식당이 있고
강물이 흐르는 난간  곳곳에 유난히 아름다운 꽃들이
장식되어 보는 눈과 마음이 참 즐겁다 

많은 비가 내리더니 조금씩 줄어 미리 준비한 비옷은
알래스카 쿠르져에서 쓰던 것을 프랑스에서 또 사용한다 

운석에게는 감회가 새로워지는 여행이다
 
Jong Jun이 이번 여행에서 시차로 밤잠도 못 자고
장시간 비행기의 여행을  잘 견디기만 해도 만족이다
무리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스케줄을 잡았지만 그래도
마음은 무리가 갈까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두 딸이 번갈아가며 엄마 아빠를 모시기에 바쁘니 딸 둘 가진
부모는 참 행복한 것 아닌가!

시 엄마가 딸만 둘  낳았다고 못 마땅하게 여기고 살았는데,
오히려 돌이켜 보면 그건 한국의 잘못된 전통이다 

19세기 실크 제조산업이 발전하였으며 1963년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1999년부터 "안 시" 영화 & 건축 국제 박람회가
개최되면서 불란서에서 그 아름다움이 두각을 보인 곳이다

큰딸은 10개국 쿠르져 여행 중이지만 두 딸은 하루 꼭

한 번씩 엄마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엄마의 가장 친하고

특별한 친구다 

서로 살기 바쁜데 부모 자식 간에 어쩌다 안부나 하는 
그런 사이가 아니라 남보다는 좀 특별난 가족이다
허긴 유타주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사를 한 것도 둘째 딸의
끈질긴 요청에 의해서였으며 원하는  세계 여행은 다
책임진다는  딸들의 말만 들어도 즐겁다. 

큰 딸은 7 월 캐나다를  2 주간 함께 여행을 했고,
알래스카 쿠르져를 함께 여행했는데,  두 딸이 교대로
부모를 경쟁하며  서로 모시기 바쁘다.
 
아마 남은 인생이 길지 않아 더욱 열성인 걸까!.

도시의 녹지 공간의 40.3 % 유지하면서 2015년 가장 꽃이
많은 프랑스 도시 9 곳에 " 황금의 꽃 " 상을 수상한 것도
이 도시의 특별히 큰 매력이다

Chateaud' Annecy  안시성
13~14 세기 데네브가 백작과 느무르 공작이 거주하던
성이 지금은  박물관으로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복원된 중세 성으로 현대 예술작품과 현지 조각상과
회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빤히 보이는 곳이며 성에 올라가는 길을 후문 쪽으로 잘못
올라가 다시 돌아갔으나 가는 길은 찾기 쉽다
입장료 9유로 6~9월 10:30-6pm 10월~5월 화 휴무 10~6

어느 도시나 꽃 정원은 언제라도 조성할 수 있지만 
프랑스에서 "황금꽃" 상을  수상한 그 매력적인 배경은
도시 주민과 함께 역사적 유적을 잘 보존해 도시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도 큰 수고가 아닐 수 없다

주변은 관광상품을 파는 곳이 계속 연결되어 있으며
13세기부터 그 이전부터 흘러내리는 강물은 오랜
세월 동안 잘 보존된 건물과 함께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팔레드리즐(Palaisde l'lsale )은 Thiou강의 섬으로 되어있는
12세기 건축물로 프랑스혁명 때 감옥과 법원으로 사용하였으며
2 차 세계대전 때는 감옥으로 변했다

이태리 여행 때 베니스가 거대한 수중도시로 고대 웅장함으로
가득 차 있다면 " 안시"는 오밀조밀하고 여성처럼 아름다워
마음과 품에 꼭 안아주고 싶은 도시다
맑고 청결하고 세상에 티 없는 소녀처럼 아름다움이 상큼하다

티우강의 수로가 끝나면 안시호수의 유명한 다리를 접하게

된다 바로 Pont des Amours 다리로 일명 사랑의 다리다

7.5 헥타르의 조경산책로는 끝없이 펼쳐진 호수 주변의
가장 아름다운 풍치의 산책로를 제공한다.
 
관광객에게는 여행 중 피로를 잊게 해 주며 경이로운
자연의 경관에 프랑스의 자랑거리로 Pa^quier는 넓은
녹지와 해변 산과 호수의 조화는 경이로움을 안겨주어 
발길을 돌리기 어려웠다
Le Pa^quier는 목초지라는 뜻이다
 
1921년 공연장을 설립했었으나 1981년 철거되어 보호받는
"파퀴에"로 변신해 만 평방의 잔디밭을 조성하고 라임나무
가로수를 심어 호수 주변의 아름다움의 전망을 유지케 하는
결단을 내려 도시의 아름다운 조화를 도모하였다

지구상에 많은 지역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Annecy의 거대한
호수와 펼쳐지는 산과 비가 하루 종일 내려 운무가 춤을 추며
산과 함께 조화를 이뤄 구름 야생 조류와 흰 돛을 올린 요트의
유유한 풍경은 정말 숨을 크게 들여시고 아름다움에 놀라 뛰는
가슴을 쓸어 담으며, 눈이 크게 떠져 환상적인 자연  조화가
큰 감탄을 안겨준다 

PONT DES  AMOURS 다리는 운하에서 걸어가면 
절경의 호수가 가슴 시원하게 탁 트이면 나타나는 낭만적인
다리로  보트 선착장과 공원  호수가의 도로를 걸을 수 있다

고맙게도 즐기차게 내리던 빗줄기가 보슬비로 바뀌면서
산을 감싸 안은 구름의 풍경이 정겹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비가 와 수상 놀이를 중단했다

유명한 2 개의 수로사이에 정원을 만들고 부두가 마을을

가로질러 흐르는 동안 정화되고 채워진다

 

Thiou 강 위로 호수가 올라와 펼쳐지고 현재처럼 철저한

계획으로 욱어진 호수 공원은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Annecy 도시 계획은 2 개 수로와 함께 1855년 세워졌으며 

현재의 모습은 1987년 완전한 계획의 변경 이후 

"Gardens of Europe "으로 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마치 한 폭의 그림보다 훨씬 아름다운 풍경화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안시분지와 톤스분지로

알프스 이전  약 1 억 4 천 5 백만 년 전 따듯한

바다에서  형성된 석회암으로  알려져 있다

역 앞에서 근무 중인 프랑스 경찰들이 운석이 먼
라스베이거스에서 찾아왔다니까 너무 좋아한다

officer 들에게 꼭 한번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라니
항상 방문할 꿈을 가지고 있다면서 너무 좋아한다
경찰들의 표정들이 너무 밝고 좋아 퍽 인상적이었다 

프랑스의  '안시역"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출입하고  운석
가족은   다시 스위스 제네바로 가서 하루를 더 관광하고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일정이다
 
yongbok  jun  (  운         석   )
 
http://yongbokj23.tistory.com

 

운           석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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