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에서는 / 제 6회 100인 연합성가 합창연주회

2022. 11. 14. 02:17스포츠와 문화예술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예수"

제6 회 100인 연합 성가 합창연주회가 11월 8 일
화요일 오후 7:30 라스베가스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서울 문화원 주최로 열렸다

2016년 힐링콰이어 배상환 지휘자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 연주회는 매년 11월 두번째 화요일에 열리며
2020년 Covid-19으로 인해 중단하고 2021년은 마스크
를 쓰고 연주회를 열었다

100 인 연합 성가는 2016년 제 1 회를 시작할 때
수세기 동안 교회음악 중심이었던 성가 합창이 오늘날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합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합창 축제를 도모하자는 계획과 열정으로
시작되었지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첫 연주회 뚜껑이 열리고 정확히 100명이
참석하여 엄청난 호응을 얻어 성공하면서 음악
애호가와 교민들의 놀라움과 더불어 찬사를 받았다

흰머리의 노희자 권사는 호랑이와 닭그림으로 유명한
화백으로 제1회부터 6회까지 빠지지 않고 그 열성을
보여 단원들의 친구로 어머니로 그 열의가 대단하다.
84세에 이처럼 왕성한 모습은 믿음의 권사로서
모범이며 라스베이거스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열정과 배짱 큰 심장의 사나이 배상환!

라스베이거스에 게임을 하러 모인 것이 아니라,
척박한 사막지대에 문화의 꽃을 심겠다는 의지는
중단을 거부하고 몇 시간을 달려오고 , 일을 못 나가도
몸이 아파도 모여 연습을 하는 희생정신의 단원들의
합쳐진 의지에 음악 애호가들은 이제 대대로 이어져
찬양과 영광을 오직 주께 돌리는 아름다운 행사에
진정 감사하며 모든 공은 모두 단원들의 몫이다.

너무나 알려진 배상환 지휘자는 서울 문화원 원장이며
미국 대통령 상 수상, 작곡,, 시인, 작가, 연극, 문학 특강,
신문 편집장, 등 수많은 문화 행사 개최 등으로 라스
베이거스 도시를 문화행사로 향하는 지름길로 다듬고
횃불을 들고 뛰는 대단한 열정의 사나이다.

장내는 앙코르와 감동의 물결이 넘쳤다
이날 행사 당일 하루 종일 온도가 급 강하하고 비가
내려 행사 진행을 일부 염려 하였지만 누구도 행사를
막을 수 없는 만원사례를 이루어 놀라웠다

최윤정 반주자는 이날 12 곡 연합 합창과 독창을
말끔하고 섬세하게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경원 '레위 성가단" 지휘자는 다양하고 특성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한 곳으로 모아 은혜 아니면,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Swing Low , Sweet Chariot을
선사하였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레위 성가단은 1986년 1 월
남성 성가단 창단 이후 소외단 자와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복음 전파를 위한 선교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별히 엘 레이에서 달려와 행사를 빛내 주어 큰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였다

" 찬양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라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300 여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를 참여하였으며 " 레위"는 2022년 3월 레위
여성 성가단을 창단하였다.

소프라노 노은아 씨는 듀 케인 음대에서 연주학 석사
미 가톨릭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북
버지니아 커뮤니티 주립대 음악교수를 역임하고
2022 6월 라스베이거스로 이주했다.

IYMC 국제 콩쿠르 대상, 콘서트 아티스트 2 위와
듀케인 콩쿠르 우승, 피츠버그 콩쿠르 준우승 입상과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주역, 피가로의 결혼 등
많은 오페라에 출연하여 쌓아 올린 실력과 경험은
소프라노의 높은 고음 처리로 풍부한 음량이였다

우아하고 감미로우며 매력적인 음성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부르자 무대는 압도
당하여 숨을 죽인 교민들을 깜짝 놀라워 하였으며
명 쏘프라노의 오페라 무대를 연상케 하였다

뉴욕 카네기홀 데뷔와 국방부 초청 연주 내셔날 프레스
클럽 등에서 왜 노은아 씨를 초청 공연을 하게 했는지?
알것만 같았으며 밤이 지새도록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안겨준 대단한 열창으로 , 오페라 전문 가수의
역량을 보여 주어 모두를 기쁘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소프라노 한정임 씨는 경희대 성악과 한국 종합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로마 아카데미에서 성악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부천 시립합창단 단원
신당 중앙교회 찬양대 지휘자이며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전쟁 교향곡 협연 , 모차르트,
베르디의 레퀴엠 라 트라비아라 등 수많은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소프라노로서 시편 23편 Nella Fantasia를 불러
대단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서정적인가 하면 투명하고 순수하고 지나치게 높지도
않으며 낮지도 않은 아름다운 마음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호소하는 듯한 쏘프라노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하는 고음의 정수로 아름다움 자체였다.

유인경 씨는 레위 성가대의 반주자로 이날 6 곡의
합창 반주를 깔끔한 정통 반주자의 피아노 반주로
아름다운 화음을 이끌어 내도록 큰 능력과 수고를
해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저희 단원들은 이렇게 열과 성의를 다해 주께 찬양합니다

서울에서 한정임 씨의 공연 현장에 꽃을 들고 찾아온
남편의 사랑에 온 관중이 함께 즐거워 박수를 보냈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노희자 권사와 단원들이다.
84세에도 화백으로 그림을 그리고 예술적 표현방식은
어떤 재능이든지 다 누구나 나타내 이룰 수 있지만,

합창은 각자 큰 목소리만 내려고 하지 않고 찬송을
통하여 먼저 화합하고 남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으니 이는 모두가 하나 되는 천국이요
평화라고 느껴진다

노희자 권사는 그랜드 마켓에서 2010.10월 60 여점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한국 어린이 재단을 후원하기도
해서 노익장을 과시하였는데 26회 한국미술 대상에
입선하였느며 1회부터 6 회까지 빠지지 않는 최고의
합창 단원으로 모두에게 감동과 모범을 보였다.

내가 지닌 목소리를 통하여 최선의 성숙해지는
삶의 완성으로 향하고 음악을 통한 화합의 목소리로
주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100인 연합 성가 합창
이 연주회를 위해 다각도로 후원해주신 분들과 업체들과

이 행사를 위해 갈보리 장로 교회 목사님과 교인들은 항상
장소와 수고를 제공함으로서 특히 감사 드려야만 하겠다.
(조응철 담임 목사)

이러한 모든 분들 이야말로 연합이고 화합이며
사랑이고 아름다움이며 , 라스베이거스는 메마르지 않고
사막의 꽃을 피우는 문화 행사의 아름다운 세상이며
주 예수 안에서 자랑스러운 행사로

연합 합창
다 찬양하라, 영광 ,할렐루야, 할렐루야를 부르며
다음 행사를 일년 후로 기약하며 제 6회 2022년 행사를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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