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12. 14:16ㆍ사냥 과 outdoors
녹용과 웅담
오랜 친구인 Carol Drake ( Statefarm Agent 운영) 부부가 매년 추첨을 넣어 무려 15년 만에 "네바다 주" ELY 에서
드디어 7 Point 를 잡는데 성공하였다.
두 부부는 늘 시즌에 친구들과 함께 사냥을 나갔으며 늦은 시즌이 아니라 눈이 내리지 않는 정규 ( 10월) 시즌에
여성으로서는 평생 잡기 힘든 대형 Trophy Elk를 잡고 ,보란듯이 여성 우위? 의 기염을 토했는데 거리는 350 Yards
에서 단발로 성공하지는 못하였으나 침착하게 두 번째 쏜 것이 성공하여 포획하게 되었다.
"무스'(Moose) 는 일반 사슴보다 워낙 큰 동물로 동작이 느리고 유유자적하여 사슴이나 엘크보다 오히려 포획의 기회가
아주 수월하지만 추첨에 당첨되기가 워낙 힘들고 오랜 기간 기다려만 한다.
"Montana state. Libby "에서 아빠인 Branden Huff 가 포획한 것으로 워낙 큰 무스 앞에서 놀라워하며
코를 쥐며 재치를 보인 Katelyn Huff 의 모양이 애교가 있다.
웅 담 (Bear's Gall bladder)
한국인이 유독 좋아하는 말린 웅담은 황색을 띤 갈색이나 청색을 띤 흑갈색인데 부서지기 쉽고 특유의 냄새가 있다.
비랄루빈, 콜레스테롤,우르소데스옥시콜 산 등이 주요 성분이며 소염이나 진통에 내복하며 가루나, 술에 담궈
저장했다가 소 스푼으로 한잔 씩 복용하거나 "0.3 g 정도 내복 혹은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쓸개 즙'을 채취하여 최고의 "보약 ,만병 통치약"이라고 하는데 이건 정말 " 말이 안된다"!
한국인들이 중국과 베트남 캄보디아까지 원정을 나가 철창에 가둔 곰의 쓸개 즙을 긴 바늘을 이용 체취해
즉석에서 마시고 즐기면서 담즙이 최고의 보약이라고 ? 글쎄 근거도 없고 이는 스스로 독을 마시는 것과 같다!
한국내 곰 농장이 53 군데나 있고 잘못된 정책으로 900마리 이상이 사육되고 있는데 '곰 쓸개'를
먹으면 보약이 된다는 거짓 선전과 착각으로 이를 복용한 후 설사와 배탈이 나고 장기, 콩팥, 등이 손상되고
중독의 위험은 급기야 사망까지 갈 수 있고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등에 감염 될 수도 있다.
물론 "동의보감"에 의하면 안질과 악창에 바르면 효과가 있고 감염성 황달에 좋다고 나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지기는 청열 해독 진정 작용에 좋으며 특히 추락이나 심한 몸의 부상과 고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으며 급성간염과 간성 혼수 상태에도 쓰이며 구강 궤양에 소염효과와
경련등에도 사용된다고 알려져 왔다
성질이 차고 독이 없으며 맛은 쓰고 그 쓴 맛은 당뇨와 심장병 , 간, 담경,위 ,비장, 대 장경에 작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거나 근거없이 엉터리 제조한 수입된 캡슬등을 복용 후 문제가
너무 많다고 알려졌다. 심한 경우 치사한 경우도 있다고 하며,
복용이 필요한 경우 진짜 여부를 꼭 확인하고어떻게 제조 된 것인지 한 의사나 충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도움과 지시에 절대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냥해서 잡은 진짜가 아니라 문제는 대부분의 것이 "돼지의 쓸개"를 말린 후 중국에서
기가 막히게 만들어 낸 후 "수입된 가짜" 라는 것이다.
가격도 부르는게 값이라니 매우 중요한 사실은 웅담의 거래 자체가 불법이며 ,
어떤 주 에서는 사냥 후 내장을 ( 웅담을 소지)한 것 자체를 허용치 않는 곳도 있다.
쓸개 즙의 85%는 물이며 10 % 는 담즙산 염인데 이것이 무슨 보약이란 말인가?
야생종이 아닌 좁은 철창에 갇혀 병든 사육곰의 문제가 과열적인 한국인의 보약 행태로
전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많은 비난의 대상이 되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정력도 좋고 건강에 집착하는 것도 좋겠지만 물불 안가린 보약은 오히려 큰 해독이며
대 자연의 산을 타고 오르며 직접 사냥을 하는 스포츠로 대체해야지 가짜 곰 쓸개 먹으면
그나마 씽씽하거나 쓸만 하던 정력도 다 망치고 , 축 처쳐 서 후회 하게 될 걸 왜 모를까 ?
제대로 된 합법적인 야생 곰 헌팅 사진입니다.
흑곰의 경우 암놈이 새끼와 함께 있을 경우는 사냥 대상에서 제외하며, 일년중 동면에서 깨어나는
봄과 동면(Hibernate) 들어 가기 전 늦 가을 두 번의 사냥을 기회가 있다.
Montana Libby 에서 Branden Huff 가 포획한 Black Bear 인데 ,동반한 필자에게도 또 다른 기회가
있었지만 License 가 없어서 직접 잡지 못하고 동반자로서 만족하였다.
일반적으로 곰은 박재보다 RUG 로 많이 만드는데 ,모든 박재나 양탄자용이라도 살아 있는
모양을 실감나게 재현하려면 오랜시간 박제사 (Taxidermist)에게 맡겨 제작한다.
일반에게 사랑을 받는 팬더 곰
녹 용이란 ?
일반적으로 사슴의 어린 뿔로 골화되지 않은 뿔을 채취하여 가공한 것을 우리는 녹용이라고 부른다
사슴의 뿔은 4-5 월이 되면 떨어져 나가고 그 자리에 새로운 뿔이 자라는데 흐르는 피 속에
Homone testo-terone 이 들어 성장하게 만든다.8 월 쯤 가면서피가 Antles의 성장을 멈추게 하고
뿔밖에 자라던 Velvet 이 나무등에 문지르는 사슴의 습성에 의하여 떨어져 나가게 되며
이 단단한 녹각에는 많은 양의 칼슘과 Phosphorous ( 인 ) 그리고 물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4-8월사이 채취된 뿔을 제대로 된 녹용이라고 부를 수 있고 , 그 이후 체취 한 것은 녹각이다.
야생에서 정말 몸에 좋은 약초를 마음껏 띁어 먹고 온 산야를 뛰어 다니며 성장한 야생의 엘크와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먹으며 갇혀서 살던 엘크의 뿔은 전혀 그 효력이 다르다고 하겠다.
녹용은 그 맛이 달고 몸을 따듯하게 하며 신장이나 간장 심장에 작용 우리의 몸을 보호 강화시키며
신체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근육과 뼈의 약질을 강하게 하며 신체의 강장과 질병 예방 허약한 체질을 보호하며
성 기능이 허약하여 눈치나 보고 고민하고, 요즘 유행하는 비야그라 뭐 이런 것을 찿는 실속없는
남자에게는 물어 볼 것도 없이 최상의 강정제라고 권 할 수 있다.
만성적인 병 치례와 빈혈환자에게는 적혈구를 촉진시키며 부인들의 생리 출산 후 체력소모를
보강시키며 특히 중병이나 대 수술 후 복용하면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얼마나 가짜 녹용이 판을 치는지 원산지 녹용을 구분 분류 할 수 있는 DNA 칲까지 개발
엘크 뿔의 특정 유전자를 찿아 가짜와 진짜를 구분할 수 있다니 참 놀랍다.
이런 상황이니 미국에 살아가는 동포들께서는 직접 사냥에 나서서 내손으로 야생 엘크를 잡아
온 가족 친구 모든 지인에게 나누어 주고도 일년 내 식용으로 먹고 뼈와 뿔은 보약으로
두고 두고 복용 하시도록 권하고 싶다.
"와이오밍"(Wyoming)을 거쳐 Yellow Ston N.P 을 가는 길 중 Jackson Hole을 거쳐 남쪽 Gate 로 올라가면서
Bridger-Teton National Park을 거치는 방법이 있는데 이중 Jackson 의 공원에 ELK 뿔로 아취형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큰 자랑거리로 만들어 놓았으며 ,엘크가 얼마나 많기에 봄 4-5 월 산야에 떨어진 녹각을
수집할 허가를 하여, 오래 전 에 빨빠른 한국의 수입상들이 와서 자연적으로 머리에서
떨어진 녹각들을 ,수집 한국 약재 상에 팔아 재미를 보았다고 한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전 용 복 (운 석 )
'사냥 과 outdoor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냥 DECOY 이야기 / 라스베가스 에서는 (27) (0) | 2014.09.23 |
---|---|
몬태나 CABINET MOUNTAIN /라스베가스 에서는(26) (0) | 2014.09.16 |
사냥 ELK HUNTING / 라스베가스 에서는 (24) (0) | 2014.09.08 |
DEER HUNTING / 라스베가스 에서는 (23) (0) | 2014.09.02 |
사냥 사슴의 종류 와 버팔로의 청혼 /라스베가스 에서는 (22) (0) | 201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