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우리가 지킨다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19. 8. 6. 08:11이런 저런 이야기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내가 이 집에서 이 만큼 받고 누리고 사는데

감사해야지 !그럼으로 내 가 사는 이 집은

바로  우리 둘이서  지킬 것이다.

사진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왜 모두들 날 보고 무서운 인상이라고

겁을 내고 피하는 것일까?

내가 무섭게 생긴 것일까?

 

오래 사니까 모두 들 웃긴다.

바로 내가 집을 다 내다 보고 지키는

진짜 파수꾼 이 아니겠나?

 

오래 살다보니 참 별것들이 다 자기

자랑뿐이냐?  나는 오직 충실하고 묵묵히

주인을 섬기고 지키며  따르는 충견일 뿐이네.

 

고개를 약간 돌리면 요즈음 유행하는 모델처럼

이뻐 보인다고 해서  한번 살짝....

 

너무 어수룩 해보이면 안돼 !

매서운 눈초리를 보내면 실제 무서워보일까?

 

 

쥐 방울 만한 녀석이 내 영역을 침범하고

Katelyn 사랑을 독 차지 하더니 드디어

내 앞에 처음으로 젖 냄새를 피우고 있다,

첫 상 견례다. 이꼬맹일 어쩌지?

콱 물어 버릴까!......

 

 

나는 그 유명한 Montana Black Bear 다.

 

오래 전부터 이집을 지키는 나는 위엄적이고

모두들 겁을 내긴하지만 , 실제 벽에 걸렸다가

요즈음은 마루 바닥에 엎드린 신세가 됬다만

침입자를  겁주긴 쉽상이다.

 

집은 못 지키지만 귀염둥이로  기르는

장 닭이 병아리를 부화시켰다.

 

겨울은 때로 폭설이 몰아친다.

 

드 넓은 땅에 Creek이 바른 쪽 에서

남쪽으로 흘러 내리고 명당의 터로 왼쪽

언덕이 새로운 집의 터전으로 자리를

잡는 설계가 시작되었다.

 

일년 전 시작했던 대망의 기초 터 파기 작업이다

 

 

새로운 집을 건축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삶 중 하나의 큰  꿈이다.

 

너무나 할 일이 많고  힘들며 아주 벅찬 일이긴

하지만 평생 한번 이룰수만 있다면,  설계와

모든 자재를  선정하는 어려움까지 겪으면서

부딪쳐 성취 할 수도 있겠다.

 

20 에이커의 Montana 휴양 촌에

155 평 규모의 주택 공사는 대 도시와 달리

계약 건축 업자의 관리와 공기에 무던히

어려움이 겹치고 , 살던 집을 파는 일과

또 이사하는 일이 부부의 엄청난 협조와

사랑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었다.

 

모두 다 기술적인 문제까지 다  견디고

끝내고  1 년만에 완공하고 겨울 폭설이

내리기 직전까지 이사하는 계획은 

어려웠지만 성공적으로  이루고 안착했다.

 

 

내부 자재 선별과 타일 색갈 하나하나까지

선정하고 좋은 가격을 찿아 구매 하는

극성 중에 부엌은 특별하였다.

 

엄마의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두 부부의

특별 요구에 부응하여 김치찌개 된장찌개등...

냄새 제거를 위해 Fan을 부엌에 부착했다.

 

 

한 여름 3 개월은 어차피 이곳에 살아야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집 앞마당의 Creek에서

낚시를 할수 있어 저녁 반찬으로 쓰고

저녁에 어슬렁대는 사슴과 칠면조 곰 등은

사냥이 않되니 구경만 해야한다.

 

 

먼 주도로에서 들어와 마지막 커브길이다.

 

 

Creek 에서 올려다 본 집의 풍경이며,

실제 집까지 걸어 올라 가려면  숲과 갈대 숲

그리고 언덕을 타고 한참을 걸어야만 한다

 

 

 

운석이 이틀전 강에서 타던 카약도 보인다.

 

저녁 식사 후 앞 마당에서 불을 지핀 후

앞산을 바라보며 멋쉬 멜로나 고구마 감자

등을 구으면서 가족간 많은 대화하며

한잔 마시는 와인 맛도 참  각별하다.

 

여름은 밤 10 시까지도 대 낮처럼 해가 훤하다.

 

발코니에서 바로 보이는 동 편의 산 풍경으로

마당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Creek 과 

한없는 전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서편으로는 캐비넷 마운틴 뷰 의 산에

7월이지만 아직도 눈이 쌓여있다.

 

하 하 제가 바로 이집 주인장의 최고

인정을 받은 Ollie 라구요.

 

정말 네가 이 집을 잘 지킬 수 있냐 ?

네가 최고인지 내가 직접 보여주겠다.

 

그러니까 네 온 몸통이 내 한 입에 들어

갈 수 있는지 , 네가 정말 살고 싶은건지?

 

 

세상이 노래지고 앞이 전혀 안보이지?

그게 지금의 네 현실인데 왜 깨닫지 못하냐?

 

너와 내가  사랑하고 협력을 하면 아름다운

이 집 식구들을 다 지킬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복통이 터질 일이 현실인데

너 만은 한입에 삼키려던 순간을 넘기니까,

이제는 좀 깨달은 착한 강아지가 되었구나!

 

잘 했다, 이제 너는 이집의 모델로 나섰다.

 

옆 이웃들이 20 에이커씩 소유한 동네는

사람 인기척도 없고 ,새벽 운동하러 함께

나와  앞 서거니 뒤 서거니 딸아주는 Dwxter 는

운석 부부도가  함께 있는 동안 늘 지켜주는

정말 든든한 충견이다.

우리가 딱  1 년 만에 찿아 왔지만 이

얼마나  영리한 녀석인가!

 

멀리서부터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달겨

붙어 너무 사랑스러운 충견이다.

어떻게 잊지 않고 한 식구를 알아 보는가?

 

꿩이나 오리등은 우리에게 푸근한

마음을 안겨준다.

 

집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버티는 일도 알고

보니 참 쉽진 않구나 !!

 

자기의 주어진 사명을 다 하지 못하면 남들이

날보고 "개 새끼"라고 할텐데 , 내가 한 집안인

독일산 Dwxter 의 입 안에 들어 갔다 ,혼이

났었지만  내가 빨리 깨달은 편일까?

아유 ~~이제 난  행복하고 너무 평화롭구나 !!

 

 

이젠 날 사랑 해 ?그럼 내 말 잘 들을 래 ~~

 

지난 번 흑색 곰과 오랜 동안 격렬한 싸움을

벌였는데 이젠 그러지 말고 안전하게

살자구~~~

지난 주 카요리 2 마리를 잡으려고 싸운

일도 위험 했으니 ,이젠 우리 평화롭게

 

위험을 피하고 집을  잘 지키고 함께

사랑으로 살면서 꼭 나만을 특별히 

보호해 줘야만 되  알았지 ?

 

 

우리 평범한 이민자들의 삶은 누구나

여러부분 어려운 일 투성이지만 직접

내 손으로 모든 것을 다 이루지는 못해도

내가

기도하고 구 하는 것을 후대가 받은

줄 믿고 감사함으로 , 그대로 될 것이라.

 

우리가 성공하고 사는 길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은혜에 늘 감사하면서, 서로

사랑을 베풀며 깨어나 기도하는 길 뿐이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yongbok   jun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