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들의 대어 이야기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15. 4. 18. 14:02사냥 과 outdoors

미국 서부 Utah 주의  Ogden  . Pineview Dam 에서

Germantrout 을 17 분간 승갱이 끝에 

잡아 올렸지만 , 좀처럼 이런 종류는 잡기

쉽지 않은  것을 낚았는데 환희보다는

잡고 나서 기분이 영 그게 아니었다.


참 오랜시간 절대적인 승부를 걸고 끌어 올린

야생 germantrout 인데, 꼬리가 다 짤리고 없어

안타까웠다.


생존을 위한 송어의 오랜  투쟁을 어찌하여

이 운석이 무시하고  내 손으로  잡고 나니

다시 물로 돌려 보내 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11

낚시꾼의  대어 욕심때문에 ....

잘 못됬다는  허탈한 마음이 들었다!


이런 크기의  야생 Germantrout 는 일반적으로

좀 처럼 잡기 어렵다. 


금 송어는 야생종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방류한

것인데 ,유타 주는 주민들을 위하여 연휴 전에 얕은

강가 동네 호수에 "레인보우 송어"나 때로 금 송어등을

다량 방류해서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잡아 가도록

배려하여 한층  즐겁게 해 준다. 일인당 강에서는

4 마리 호수는 8 마리 제한이며 둘이서 잡은 것이다.


생선 맛은 일반 송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캘리포니아의  쎈프란 시스코 에서 28 마일( 30분 거리)

남쪽의 City of Half Moon Bay 에서 배를 타고 2 시간

출정해서 잡은 것 인데 함께 나간 사람들이 잡은

대다수의 어종은 레드 , 흙 돔이나  고등어 등 다양하며

마리수가 모자랄 때는 더 잡은 사람 것을 못 잡은

사람에게 나누어 준다.


당시 산호세에서 정비업체를 운영하던 친구 전상대는

산호세 방문시에 늘 골프를 함께 하다가 ,운석이 낚시를

좋아하여 바다 낚시를 하도록 새벽에 두번 안내를 해주어

지금도 감사하고 있으며  운이 좋아서 연어를

낚아 올려 개가를 올렸다.


미국 서부에 가장 흔한 것이 잉어와  메기들인데 

운석이  유타 WillradBay 에서 잡은 매기를 짖궂은

친구가 크기를 측정하겠다고  메기 입에 맥주

캔을 넣었다.


 세계 최대의 메기를 태국에서 잡았다는데

이 사진은 대비하기 위해 특별하게 올렸다.


San Del Cabo in Mexico 에서 8.5 foot Striped Marin

을 30 분간 싸워 잡아 올려  기염을 토한

Ahyoung Jun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운석도 아직 잡아보지  못한 것이니 낚시

승부에서 결국 내가 지고 말었다.




이건 증명사진이 아니라 확인 사진이다.

"카보 산 루카스"에는 쿠르져로 여행을  온 가족이

함께 다녀 온 곳이며, 낚시를 아주 좋아하는 운석도

여행 중에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었다.

현지 멕시코의 사진을 아래에 다시 실어본다


Marina Flesta 여기 정박한 것이 다 낚시 배들이며

이런 배를 타고 출항하여 2 시간씩 나가지만

다 잡는 것은 아니며, 운도 따라주어야만 한다.


멕시코 "Los Cabos '  Lovers Beach 의 절경


Red salom (Kokanee  Salmon)은

몬태나 주 Kootenal River 에서 잡은 것이다.


함께 간 Branden 이 낚시 솜씨를 자랑한다.


원래 유타에서는 red salmon ( Kokanee ) 을

잡기 위해 동절기 얼음에 구멍을 뚫고 Ice Fishing을

하려고 몰려든다 . 어려서부터 낚시, 사냥,등산을

가족이 늘 함께 하였는데, 결국 대어는 멕시코에서

Ahyoung  jun 의 승부 수에 ,아빠가 항복하였다.


대형 보트는 여가용이지만  낚시위해 배를 띄웠는데

씨알이 적은 농어만 올라왔다.


농어 낚시

Ahyoumg ,Branden  과 가족이 모두 배를 타고

낚시와 보트놀이로 를 즐겼지만, 이날 대어는 못 잡았다.


호수밑에서 고기들 편히 쉬라고 하고

잡히지도 않는데 물 놀이나 한번 하자.

낚시꾼이 되기 위한 수업에 돌입한 " 니콜라스"가

앞으로 낚시꾼이 될 소질이 풍부하였다.


아이들은 호수 의 농어 낚시는 별로 관심이 없다.


민물에서 뭘 큰 놈을 잡으려구?

나만한  가오리를 잡으려면 ㅋㅋㅋㅋ

바다로 초청합니다 어서들 오세요?

허나 내 꼬리의 독침은 조심들 하시구려!


이렇게 가족끼리 고산 등반을 하고 산 속의

호숫가에서 캠핑을 하면서 잡는 송어야 말로

진짜 낚시의 묘미가 아닐 수 없다.


저녁에 는 옥수의 얼음물에서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요리해 고산지대의 식단은 진짜

별미의 행복한 식단으로  꾸밀  수 있다.


 몬태나 주 산 꼭대기에 등반 한 후

캠핑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Fry 송어 낚시다.


"캐일런"이 이제부터 fry 낚시를 배우기 위하여

브랜든이 처음으로 교습을 시키고 있다.


낚시의 가장 묘미는 주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어 함께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면

그것이 우선이며,  대어를 잡든  피라미를 잡든

그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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