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에서는 / 대어를 못잡은 낚시꾼의 변명

2024. 8. 22. 23:17사냥 과 outdoors

미국은 State마다 Fishing Game의  Regulations이 다르다.

 

낚시의 모든 지도와 정보 온라인 구매가 아주 세밀하게 나와

있으며 지역마다 다른 허가 현황은 꼭 살펴보는 것이 좋다

 

Big Game의 사냥 라이선스 허가증이나 낚시 허가증도 사전

구매 를 꼭 해야하며 허가증 판매는 서비스 업체에서  직접

찾아가 구매하거나 on Line으로도 가능하다  

낚시하는 장소의  타주 주민은 물론 허가의 금액이 훨씬

비싸며  Division of Wildlife Resources /2024 Fishing

Regulations을 참조하면 어떤 어종 몇마리까지 나와있다   

낚시의 경우 보트를 츄럭에 매달아 목적지까지 운반

하고 낚시 장비와 관련된 모든 준비도 사실은 큰 일거리다

큰 딸은 2024 년 가족 낚시 시합을 하기로 제안했다

 

준비된 낚시 보트를 타고 딸은 낚시 License를 두번을 미리 사서

아빠를 위해 만반의 준비 를 끝내고  출어를 했다( 하루 $45  )

 

아빠가 평생 가장 잡고 싶어 하는 Tiger Muskie나

 Lake Trout를 목표로 해서 잡은 사람에게  상금을 운석이

걸었고 결국 상금은 당연히 손녀에게로 갔지만 ^^^  

 

이 강꼬치 생선은 민물어종으로 영국, 아일랜드,캐나다,

미국 북부에 서식하며 평균 40~55 cm이며 아가미와 이빨이

참으로 대단해 볼만하고 최대 무기로 보인다  

유타주  Pine View Dam에서 운석이 평생 단 2 마리 36 inch

미만 작은 것을 잡았었지만  재 방류한 이후 한 번도 대어는

성공  못했다. Utah는 현재 Tiger muskellunge는 40 inchs

1마리 보유가능하며 적은 것은 어족보호로 방류해야만한다

유타의 Tiger muskie는 49 - inch 33 ib가  최고기록으로

평생 대어의 꿈은 버리지 못하다, 큰 딸의 준비로 이번에

마냥 부풀었으며  몬태나 state 는 Possession이 가능하다

1986년 독일 그레펀에서 잡은 55 파운드가 세계 기록이며

10~15년을 살며 육식성 어류 종이다

 

그래도 낚시라면 이정도는 잡아야 자랑도 하겠지만

실제 이런 대어는 성공하기가 그리 쉽지않다.

배를 조정하는 사위는 호수의 가장 유력한 지역을 선정하고

호수의 여름 온도가 약간은 높은 상태를 감안해 처음에는

호수 밑바닥을 180 Feet 목표로 했으나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탐지가 안되자  장소를 바꾸자 20 Feets에 줄이어 나타났다 

 

그런데 어군탐지는 정확했으나 이날 운이 닿지 않아 츄롤로

20 Feet 를 목표했으나  잔챙이들뿐이고 다시 함흥차사로 더위에

다들 큰 놈들은 단체로 피서를 간 모양이다

배낚시는 어떤 어종에 어떤 미끼를 어떻게  쓰는가에 달려서

보트의 낚시 엔진도 적은 것으로 바꾸면서 추진한다

배를 세우고 호수 밑의 대어를 잡으려는 숱한 노력도

허사 3 명이 다 성공하지 못하자 배스와 크라피 낚시로

겨우 10 마리를 잡고 막을 내렸다 다음날이 있지 않은가?

Thompson Lake는 집에서 40분 거리에 있으며 이곳은

친구가 거주하는 개인 별장지대로 보트 2 대가 늘 정박되어

언제라도 출어가 가능한 곳으로 일주일전 Lake Trout

대어를  5 마리나 잡아 우리 모두를 부풀게 했다  

 

미리 Jong jun이 준비해간 볶음밥 닭 볶음 친구가

준비한  셀러드와 음료수를 즐긴 후 출어에 나섰다 

이런 별장지대에서 낚시를 늘 즐기며 여유 있는 노후를

보내며 장비 Rent 사업을 하는 풍족한 은퇴생활은 보기

에도 좋았으며 그래서인지 느긋한 여유가 보였다 . 

미국은 토목 건축이나 보수에 인력을 줄이고 대개 장비를

사용한 공사로 인해 중 장비 Rent는 아주 큰 사업이다

배를 운전하는 친구와 부푼 꿈을 지니고 모두 배에

태우고 드디어 출어에 나섰다

배 한대는 완전 낚시용이고 이배는 여름철 유람용으로 가족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고 아주 편리하다 

 

이곳 호수에서 전문 낚시 꾼의 가이드를 받으니 이보다 더

유리할 수도 없으며 친절한 준비에 한결 마음도 가볍고 

꼭 대어를 잡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호수 풍경에 그만 낚시도 잠시 손을 놓고

운석은 낚시 시합도 세상만사도 다  까맣게 잊어버리고

펼쳐지는 대  자연에 심취하니 이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운석에게는 이렇게 뱃전에서서 펼쳐지는

풍경만 바라보아도 마냥 즐겁다 

프로선수 친구는 열심히 미끼를 달아주고 엄청난 호수

송어를 잡으라며 신바람을 불어넣어주면서 자기가

잘 아는 포인트로 배를 조정해 가면서 안내를 해준다

긴 시간 보트를 타고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하고  결국은

별장 보트  선착장 앞에서 지렁이를 미끼로 눈에 보이는

농어와 크라피를 겨우 10 마리  도합 요번 출어에

20 마리 잡고 허풍만  떨고 말었다

대어인 Lake Trout도  헛된 꿈이 되고 말았다!

할 수 없다  언제나  우승은 큰 딸이 아니던가!

멕시코만 가면 대어를 포획하는 딸에게 이길 수가 없도다.

 

아빠  "마희 마히" 이 정도는 잡아야지요?

큰 딸이 멕시코에서 또다시  잡은 대어 사진으로

함께한 친구들이 더 좋아하고 푸짐한 생선요리도 실컷

즐기는 딸의 바다낚시에 승부수를 던질 수가 없다.

멕시코 Cabo san Lucas에서는 Striped Marin 30분간

사투로 잡아 올린 110lb짜리는 정말 엄청난 낚시

실력을 더 자랑할만하다

 

딸은 이렇게 바다 낚시에서 3 번이나 성공했는데 글쎄

어찌 운석과는  대비가 안되니 나는 크라피 선수로 완패

기권하며 손들었다

운석은 비교할 수 없는 크라피와 농어 새끼를 가지고

그래도 매운탕 해 먹으라고 생선 "횟감 전기톱"을 보여주는

친구에게 미안 하지만 에그~그 살만 떠 내면 뭐가 남을까?

미국인들은 절대 생선의 가시 부분은  안 먹는다

한국인은 머리와 뼈를 가지고 얼마나 알뜰하게 조리하는가!

미국인들은 대어를 잡아도 다 버리고  살만 이렇게 발라낸다

친구가 열성껏 다 해주는데 운석이 어찌 잔소릴 할 수 있나?

 

그나마 머리 빼고 가시 빼니까 남는 부위가 정말 꽝이지만

프로 선생님이 발라준 것 + 냉동에 저장한 것까지 꺼내서

집에 가 튀겨 먹으라니 내다주니  참 고맙다!  

 

그렇게 기대하던 대어의 꿈 Lake Trout & Notrhern Pike의

아가미와 이빨이 꿈에 나타날 것만 같다

몬태나의 호수는 이처럼 넓고 깊고 풍치가 기막히다

 

서울은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라고 한다

26일째 폭염에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전체도 금년 여름 혹독하긴 마찬가지다 

온실가스 배출이 재난의 원인이며 이의 철저히 관리가

요구된다

금년 8월 22가 처서다 이제 지루한 여름이 물러갈 때가

거의 다 된 것 같다. 모든 친구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 일의 가족 낚시 대회는 결국 대어 구경을 못하고 

낚시의 허풍과 꿈만 꾸다가 끝났다. 못잡아도 좋고 허풍으로

끝나도 좋다 ,첫날 오후는  전혀 다른 취미지만 총기 사격

500 Yards에서 터겟을 잘 맞추어  더 큰 만족을 찿았다

 

2 번째 낚시후 대신  사위가 Best Meats to smoke  으로

애쓰며 정성으로 장장 4 시간 이상을 요리해주는 최고의

육질이다 최고의 양념 소스와 자신이 개발한 고유의

양념은 적절한  온도를 맞추어 기막히게 맛을 내며

구워낸다 . 딸보다 고기는 사위가 더 맛을 낼줄안다

 

이빨 Pike 대신 저녁은 한잔의 와인과 곁들여 사위의

솜씨를 즐기며  낚시꾼의 변명을 대체하는 것도 즐겁다.

 

 

운석이 낚시와 사냥 골프를 손 놓은 지 이미 오래되었다

 

전처럼 한가하게 장시간 골프, 낚시 전문적으로 즐기던

사냥도 더 이상 소비할  시간이  없는 탓이다.

한창 낚시를 다닐 때 송어를 잡은 증명사진이 있으니

이를 꺼내서  대체 만족을 해본다 약간 젊어 보이긴한다

그런데 꼬리도 다 망가진 송어가 그나마 내게 잡혔다 

 

우리의 생활은 나이와 환경의 지배를 많이 받는다

 

라스베이거스로 이사 온 후  나이도 먹고 이제는 전과

같은 개인적 취미는 자연적으로 서서히 멀어져 가고,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내서 여행을 다니며 만족

해 하고, 자식과 손주에게 다 양보하고 치어 해주는 것이

 

오히려 노년에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길이라고 느껴진다

 

 

전        용         복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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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석 Blog

하나님께서 정해준 나의 운명도 어쩌면 별 똥 별처럼 바로" 운석"이 되어 식어 버리고 육체는 돌처럼 변 할 것이다 그러나 별과 달 우주가 대 자연의 아름다움이 우리 인간의 고뇌를 다 삼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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