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Decorators 의 소소한 재미들 /라스베가스 에서는

2021. 1. 5. 09:01사냥 과 outdoors

요즈음 Google은 전 세계인들의 하루하루

정보 창구 역할이 대단하다.

 

헌데 지나번 Goole에서 e- mail 이 왔는데 무슨 

"운석"이  역대급"1 백만 명 조회 돌파"라는

소식을 보내왔다.

 

그렇다고 뭐 달라지는 것도 없고 내 생활에

아무 변화도 없으며 단지  취미로 바쁜 시간을

쪼개서 글쟁이 사진사 노릇을 하다 보니^^^

 

Google에 들어가  "yongbokj23"를 치면

Daum blog에 올려

 

그동안 내가 써온 여행안내 글과 사진들이

일목 연하게전부 소개되며 Goole 지도에 올라온

많은 사진이 함께 알려져 방문자를 계산해

나타낸수치인 것 같다!

글은 전혀 쓰지 않고 자신의 사진만 올려서 Blog를

올리는 분들은 사진작가는 될 수 있으나 

우리가 말하는 문학작가와는 구분이 된다.

 

Blog에는 글을 쓰는 문학적 작가나 시인 종교가 문화

음악 스포츠 의료인 예술인 화가 등... 다 자기 취향과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적성에 맞게 활동을 하는 것이니

모두 참 좋은 취미이자 능력의 개발이 아니겠는가!

 

글쎄 1 백만 명이라면 참 많은 조회 숫자지만 , 운석은

아직도 거의 모든 친구들이 은퇴한 시점에서 멍청하게

주 5일 ( 요즈음은 Covid-19으로 주 4 일)

Full time worker로 일하면서 "운석 Blog"를 쓰고

blog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이를 즐기고 있다.  

허긴 노인네가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한다.

 

그런데 요즈음 Covid-19으로 마음대로 여행도

못하고 뭐 좀  소소한 재미는 없는 걸까?

 

그동안 진열한 집안의 동물과 조류 그리고 

Home 공간의 실내 장식에 대하여  사냥에 대한

전문성을 곁들여 어떻게 꾸몄는지 돌아보기로 한다.

 

비싼 미술 공예품이나 장인정신으로 개발한 다재

다능한 예술품은 아니지만 , 미국에 이민 와 사냥을

남보다는 오래 한 "운석"의 거친 내력이 집 사람의

이해 덕분에 근근이  유지는 해 나가고 있다만 ~~

 

이 글을  읽고 봐주시는 것은  참  감사한 마음이다!

운석의 집 찬장이나 구석구석에 애완으로 장식이 된

조류와 야생동물이 생동감 있게 늘 살아 움직인다.

 

물론 운석이 젊어서 모두 직접 사냥한 것으로 이제는

남아 있는 것이 몇 개 안된다.

 

한창 때는 전문 사냥꾼 소리를 들었으며 , 물론 조류인

꿩과 오리  거위 사냥도 참 많이 다녔다.

 

가장 친한 친구 구교영 사장이 "대형 백조 박재를  주고

갔는데  오래되어 보존해 못쓰고 버려 안타까웠다.

숲과 자연을 좋아하는 jong jun은 이집트에서

운석이 휴가 때 가져온 수 만년 된 자연석과 말린

장미와 야생화 소나무 고목 뿌리 그리고

Mandarin Duck (원앙새)를 함께 배열해 작은

자연정원을 천정 밑에 만들어 놓았다 

 

원앙은 금실 좋은 대표적인 새로서 정절, 부부금실,

풍부한 자손 , 충실을 의미하는 뜻으로 전통적인

한국 중국의 새로서 평생을 함께 해로한다.

 

아마 우리 부부처럼 함께 살아서  머잖아 금혼식을 

해야 한다면 이" 원앙새"가 우리 집 새로 딱 맞겠다!

위에는 사냥에서 포획한 오래된 엘크 뿔이고, 밑에는

비슷한 크기로서 뿔의 위용을 자랑하는 대형

엘크 사진이다.

겨울에는 이층의 작은 거실이 남향으로 아주

따듯해서 독서하기에 좋은 곳으로 Elk 뿔이 좀

거창하고 크지만 , 이민 올 때 가져온 아주 오래된

뻐꾸기시계가 울면서 튀어나와 울리면 마주 본

엘크가 화답을 한다.

 

예전엔 찾아오는 손님이 너무 많아 Guest Room

그리고 이곳에 간이침대가 더 준비되어 있다.

글쎄 뿔 아래에서 누우면  잠이 더 잘 올지?

 

Elk 머리와 뿔을 박재해서 걸어 장식하려면 집 공간이

커야만 조화가 되기 때문에 벽에 통 박재는 생략했다.

큰 사위가 몬태나에서 잡은 검은 "무스 "(Moose)는

엘로스톤이나 알래스카에 가면 쉽게 볼 수 있으며

유타, 콜로라도 락키 산맥에 서식한다.

워낙 덩치가 커서 ( 300~700 kg) 역시 박재는

하지 않고 큰 딸이  뿔만 보관 중이다.

 

Elk Hunting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스포츠로 운석이 권장하지만 , Hunting Trips은

배우고 준비해야 할 과제가 많아서 돈을 주고 

가이드의 지시를 따라 하는 경우는 주마다

다르며 훨씬 수월하나 보통 $2,000~$5,000을

받아서 너무 부담이 크다.

 

어느 주( State)의 엘크를 어떤 방식으로 어느

시기에 사냥할 것인지? 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

하며 운석이 유타 주에서 15년간 가이드 없이 직접

친구들과 사냥을 해서 거의 매년 성공한 경험이 있다.

 

큰돈을 가이드에게 주지 않고 직접 License, Tag을

구입하고 봄에 추첨을 넣고 당첨되면 가을 시즌이나

겨울철에 사냥에 나서지만, 동절기는 말이나 스노

모빌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운반 장비가 필요하다.

둘째 딸 집안의 가장 인기 좋은 녀석 Lucky는 

운석 부부를 만나면 너무 좋아서 자빠지고 빨고

뒹굴면서 애교를 부린다.

친구 구교영 사장과 한창때 엘크 사냥을 나가

유타에서 포획한 여우다.

 

집이 탁 트이고 아주  넓으면 의젓한 경비 역할을 

충분히 할 만큼 생동감 있게 박재사가 실물처럼

제작해 주었는데 , 눈은 먼 하늘을 바라보는 여인의

눈 빛으로 사랑을 구하는 아주  감성적인 눈빛이다. 

운석의 방에 함께 있는 친구다

철새인 청둥오리와 거위의 부드러운 털은

Duck Down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해 준다.

 

물에서 늪에서 살면서 물을 차고 비상하고 저녁의

해가 질 무렵에 떼 지어 하강하여 물에 내려 않는

모습은 대 자연의 황홀함을 안겨준다. 

큰딸의 애견은 눈 덮인 몬태나주에서 한 겨울

눈 속에 묻히는 걸 너무 좋아한다

왕방울 눈에 하얀 눈을 파헤치며 돌아다녀

참 볼만하다. 

운석의 집 대문 앞에서 부화된 허밍버드다.

글쎄요? 다시는 이런 경사가 내 집에서 또 생길지는

모르지만 부화가 되어 자라난 새끼가 엄마를 기다리고

날아갈 수 있는 연습기간이 지난 후 어데론가 떠났다..

전에 가지고 있던 사슴 박제는 다 없어지고 뿔만

장식해 아직도 보관 중인 사슴 녹각이며 사슴은 그간

몇 마리를 포획했었는지 너무 많아 숫자도 기억 못 한다.

엘크나 사슴은 일 년 단 한 마리만 포획할 수 있다.

 

사슴사냥은 쉽지만 엘크는 평생 사냥을 못 해본

사냥꾼도 생각보다 많고 그만큼 어려운 것이 엘크

사냥이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이해가 된다.

지난 주일에 몬태나 주에서 겨울 사냥인 Mull Deer

는 대형 사슴으로 250 LB로  큰 사위가 잡았다.

 

사 냥 후 뒷 처리를 한 후 뿔만 장식해 보관하는

이런 방법은 일반적으로 미국 가정이나 상가에

가면 흔희 볼 수 있는 장식들이다. 

사슴 상반신과 뿔을 보관하려면 박재사에게 주고,

고기는 한국의 노루와  미국 Mull Deer 사슴은  전혀

비교를 가치가 없는, 아주 훌륭한 양질의 고급 육류로

부위별로 분별하여 보관하고 년간 양식이 된다. 

Petrified Log는 Million 이전 통나무가 화석으로

바뀐 것으로 이집트 사막에서 발견해 가져온 아주

귀한 나이테가 선명한 화석이다.

 

las Vegas " Vally of Fire" State Park에 가시면

나무화석을 통째로 보관된 25 Million 전 화석을

직접 볼 수 있다

 

집 집마다 주인장의 취향이 다르며 집사람의

동의하에 운석은 단 몇 종류의 박재만 아직도

보관하고 있으며 , 이러한 흘러간 세월의 취미 중에

남은 것들도 다 은퇴한 후 머잖아 물려줄 것이다.

Craftsmanship에 관심이 많고 한 달에 한 번씩

이리저리 가구도 바꾸는 Jong은 자기의 취미로

아무 곳에 물건을 마구 놓는 것을 아주 싫어하지만,

운석의 박재는 특별히 봐주는 편이며? 일반적인 배치는

늘 상의해서 그 위치나 진열상태는 바꾸고 있다..

가끔 장미나 꽃을 선물하면 하나도 버리지 않고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말린 후 자신이 좋아하는

장식으로 만들어 활용하기를 좋아한다.

집 뒷마당의 선인장 종류 가지가 말라서 다 꺾어

버리려고 잘라냈더니 야단이 났었다.

잠시 후에 가위질을 하더니  뚝딱 손주들의 사진

을 거는 솜씨를 보여주어 그 독창성이 늘 놀랍다.

이 소재도 뒷마당과 장미 나무뿌리등 자연적으로

비싼 돈을 전혀 들이지 않고 만들었다.

 

또 비싼 인테리어 디자인을 고용하지 않고도

자신의 Life styles을 공간마다 활용하여 적용하는

취미와 기술은 어쩌면 볼 때마다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의 남편이 운석과 같은 사냥꾼이라면 

벽에 박재를 걸어도 됩니까?

허허 싫다면 할 수 없지만 모든 취미도 말리지

마시고 함께 공유하는 부부가 더 좋지 않을까요?

 

보관 중인 여러 종의 무기인 총기만은 아직들

어려서 큰 손자가 고등학교에 들어 간 후

내년엔 다 넘겨주고 사냥에 대한 교육도 시작

할 셈이다. 

 

 

yongbok    Jun     ( 운               석 )

 

 

http://blog.daum.net//yongbokj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