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노인이란 옛말 ~아직도 청춘

2020. 5. 26. 10:58건강

매일 찾아오는 라스베이거스의 석양빛이다

우리 인생 황혼길도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Senior란 말은 연장자와 은퇴자를 뜻하는 일반적인

명칭이다.

사회적 경륜 , 경험으로 축척된 노하우를 지닌

연장자의  뜻도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반면 , 사회적인 능력이 이미 종료된

개인을 가리킬 때도 쓰인다.

뜨거운 사막의 열기를 견디고 살아온 이런

"아가 비"꽃을 보려면 20 년은 기다려야 한다.

500년 된 Red Cedars에 서 보면 운석이 아무리

폼을 잡아봐도 우리 인간은 아주 비교도 안되고

볼품없는 왜소한 존재로 보인다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65 세부터 74세까지

취업인구 비율은 26 %에 달해 지난 지난 5 년간

계속 늘어났으며 ,

75세 이상 미국인들의 취업인구도 5.9 % 에서 6.6 %

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구센서스에서

밝혔다.

뜨거운 사막에서 200년을 견디어야 이만큼

자랄 수 있고 봄이 되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선인장을 보자.

우리가 아무리 건강해도 200년은 살 수 없으며

살아봐야 선인장의 반 정도 수명으로 일백 년은

아무리 건강해도 채울 수 없고 또 그리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라스베이거스의 척박한 자갈밭에서 매년 이맘때

꽃 한 번씩 피는 선인장 꽃이다.

물론 비료도 주고 바람에 견디도록 일 년 내

관리를 해주고 물도 가끔 주긴 하지만

단 2일간의 화려함이다.

2일의 꿈과 같은 만개의 시간을 보기 위해 운석은

일 년 동안 늘 기다리지만 너무 짧고 아쉬움이 남는다.

라스베이거스는 매년 봄이 되면 4, 5월 심한 바람이

불어 수 없이 매달린 과실수들이 큰 몸살을 앓는다

오렌지, 사과꽃, 레몬 꽃 , 사진의 석류의 열매가

다 맺지도 못한 채 바람에 날려 떨어진다.

 

아침마다 내 아픈 마음과 안타까움을 어찌할까!

그래도 억세게 붙어서 살아남은 꽃에 석류가

끝까지 남아서 성장할 것이다.

 

하루 15개씩 열흘 동안 떨어져 나간 후

살아남은 석류꽃은 한 여름 내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매일 바라보며 어떤 기다림도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다.

 

"마리스트 폴"이라는 여론조사 기업에서 조사를

했는데 65세 이상의 해당자나 응답자의 66%

가량은 65 세 이상을   " 중 년"으로

판단했으며 일부는 아직도 젊다고 표현하였다.

 

65세를 은퇴 기준으로 삼은 것은 독일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1935년이다

 

이 기준은 건강 세대의 요즈음 아주 뒤떨어진

기준이며 그 흔한 환갑 잔치를 보란 듯 내 세우는

사람은 요즈음 별로 없다는 것은 , 우리의 평균

수명이 증가되면서 나이 70 이 돼도 자 타가

무능력하고 비 활성화된 늙은  노인으로 인식을

하지도 않는 것이다.

 

미국의 사회보장제인 Social Security는

출생 연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1959년도 출생자는

66세 10 개월에 1960년 이후 출생자는 67세가

돼야 만기 지급이( Full Retirement) 된다.

물론 62세에 조기 은퇴를 해도 된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70 세에서 74 세 의 미국인중

17 %가 최소 매주 10 시간씩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더 높은 교육 수준과 더

높은 수입을 가진 근로자들이 오랫동안 근무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류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 상태에서

전통적인 세 65세 은퇴는 점점 늦어지고 가속화

될 것이 자명하며 은퇴 시기를 늦추고 활동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즐기며  일하는 "중년층"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 자명하다

한 평생 온 열정을 다하고 열심히 꿀벌처럼

살아온 연장자들에게 eldery, 늙었다는

표현으로 매도하던 시대는 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도 은퇴시기에 접어들었고

그 이후 X 세대가 대거 60대에 진입할 것이다.

나는 늙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은 자유다.

 

한국인으로 70 대들은 일제의 압박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대한민국을 일구고 몸 바친

모든 부문의 주역들로서 지구의 어느 나라에

현재  살고 있던지

오늘도 조국을 심히  염려하며 깊이 생각하고

사랑하는 세대들이다.

갈수록 은퇴 연령이 전통적으로 너도 나도 결정

하던 65세에서 , 점점 더 늦어지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달 반이나 Corona- 19 Pandemic으로 문을

닫았던 Lasvegas  Strip의 모든 호텔들이 6월 4 일

Ceasars place, Flamingo를 필두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내세우고 조심스럽게 Re-OPEN을 한다.

 

돈이 많거나 없거나 모두 집에서 내 가진 것을

써 볼 수도 없고 , 가고 싶은 곳을 갈 수도 없으며

먹고 싶은 것이 있어도 누구나 동일하게 집에

모두 발이 묶인 재앙은 너무 많은 인명이 사망하여

처참한 인류의 고통이며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인간을 피하고 두려워하며 특히 노년층에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우리 모두에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깨닫게 한다 

Bristlecone Pine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다.

네바다주 Great Basin National Park에 서식한다.

이 나무들처럼 5,000년은 못 살아도

 70세~ 노인은 청춘이라고 큰 소리 치세요^^^

 

미 노동 통계국에서 65~69 살의 고용률이

2024 년에는 36 %로 늘어날 전망을 하였는데

현 경제사정의 악화로 전 세계 경제 회복 전망은

갈수록 암담하다.

 

일하는 노인층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예전 세대

보다 더욱 건강하고 오래 살기 때문이다.

하던 일을 더 지속하여 활동적 생활을 하며 자신의

건강도 유지하겠다는 " 아직도 ~ 청 년"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사실이다. 

 

SENIOR 모든 분 더욱더 건강하시고 하고 싶은 것

많이 하시고  라스베이거스가 안정되면 여행도

많이 오셔서  노후를 더욱 즐기시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전          용         복  (  운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