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주년 결혼 기념일 을 맞아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22. 4. 27. 05:12라스베가스의 먹거리/나의 이야기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오랜 세월 인생을

함께 걸어온 소중하고 사랑하는 당신에게

 

결혼 49 년을 함께 살아 왔다는 것은 ,

사랑을 바탕으로 많은 노력의 결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폭풍우를 함께 헤치고 인간적인 나 개인

감정으로만 편향 되지 않으며, 양보하고 늘  함께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만 가는 길만 선택하였고

 

모든 것을 주고 나눌 수 있었기에 당신은 축복과

찬사를 받을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49 년 동안 한 침대에서 자고 먹고 놀고 울고

웃으며 즐기며 아픔이와도 모두를 주고 받으며

함께 함으로서 오늘에 이르렀다.

허나 이 지나간 세월 Jong Jun의 끝없이 지극한

사랑과 용서가 없었다면 운석도  이미 남들처럼

노년에 라면이나 혼자 끓어 먹어야 하는 안타까운

늙은이 푸념의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놔두고 이역만리로 3 년간 떠나간

남편은 이미 그때 자격을 상실한 것이며 ,아마도

요즈음 젊은이라면 당장 보따리 깜일것이다.!

"Caesars Award of Excellence"

 

Caesars Entertainment Group에서

2019 "Suggest '부문의 최고 영예를 수상한 것

2 번의 우수직원 수상도 모두 당신에게 바친다.

 

누구나 늙어지면 모든 부분에서 능력이나 

기력과 육체와 정신적인 저하가 당연하고

내일을 모르지만, 아직까지 우리의 가족은

건강의 축복을 주시고  인종적인 차별없이

아직 버티고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그대를 향하여 날아갈 수도 없는

날개를 휘젖이며 그리움의 물결은 갈증으로 

목마름의 길고 긴 밤마다 가슴이 시리고

아픔으로  안타가움으로 저려 온다.

 

장구한 역사를 지닌 도도한 나일강의

돛 단배는 우리를 멀리 갈라놓은 채

오늘도 내일도 무려 3 년동안이나 고통을

모른 채 외면하며 흘러 갔었다.

 

6 개월에 한 번 한국에 나가 그리운 아이들을

만나고 다시 눈물로 헤어지면 당신은 하루 한

시간도  못 자며 불면과 우울증에 빠져 어떤

약도 듣지 않아 거의 사경을 한 없이 헤매던

우울증에 헤매던 당신.

 

담당 의사는 이혼하던지 다 때려치우고 한국으로

남편을 조기 귀국 시키도록 강력하게 권유

했었지... 그 시절은 우리 결혼에 가장 험난하고

헤어져 살아가던 어둡고 긴 고통의 나날이었소.

사막을 미친 듯이 질주한들 막힌 그리움이

어찌 뚫리겠는가? 아빠를 유난히 보고 싶어하고

아이들이 아빠를 계속 찾던 그런 중요할 시기에...

만날 수 없다는 건 당해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며

열사에서 이를 견뎌낸 한국인의 숨은 고통이었다.

 

당신의 변하지 않는 고운 심성에

고개를  숙이며

당신의 인내와 아름다운 마음에

내가 무릎을  꿇으며

당신의 불꽃같은 열정과 여자의

모든 신비를 지닌

당신 앞에 진정 내 평생 목숨을 다 바쳐도

모자란다고 감히 말하오.

 

쉬지 않고 참고 미래를 추구하는 인내심에

주께서 우리의 가정은 행복과 화평을 안겨

주었으며, 변하지 않는 깊은 이해와 희생과

사랑으로 지켜준 당신에게 자녀들이 희망이고

후대는 축복과 감사로 이어져 내려왔다.

 

끊임없는 확신과 눈물의 기도로서 주께

간구하는 당신의 열성에 감탄하심이 아닌가!

"내가 보고 배운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두분이다"

 

인생에서 성공이란 무엇일까?

오직 믿음 하나를 가지고 헌신과 봉사로 평생을 

가난하고 못살고 불쌍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열정을

다 바쳐 수 천명을 키워내고 모든 재산과 물질도 다 

국가에 넘겨버린 그 일생은 바로 본 받을 만한 목표의

달성이며 성공한 사례다.

  

가장 존경하는  고  김경일, 장영신" 두 분의

금혼식" ( 결혼 50 주년)  "Golden Wedding"

축하 기념사진이다.

 

1958년 6.9 전쟁고아가 속출하자 고 김경일 회장은

파주보육원을 설립하였으며 2대 김정현 원장에 이어

현 PajuKids ( 윤하경 원장)도 모범사회단체로

국민포장 수상을 한바있다.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 생명을 키우는 공동체 생명을

섬기는 공동체는 ,하나님의 존귀한 사랑 아래 소중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목적이며

현재도 봉사 활동과 후원 사랑의 손길을 받고있다 

**031-958-0176,1365 파주보육원

 

모두 5 남 2 녀에 8 명의 손주를 두셨으며 증손이

10명이다, 큰딸 Jong Jun과 내게 가장 정신적,신앙적

영향력을  많이 주고 심고 세워 주신 두 분이다.

대한민국 사회사업의 대부로서 국가에서 

국민훈장을 수여했으며 한국 전쟁에서는

맥아더 훈장을 수상하셨다.

남들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고 나눔과 봉사와

사랑으로 모든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고아들을 위하여 봉사 하고있다.

 

남들은 땅과 건물 재산을 팔아 부자가 됬다지만

이 두분은 재물대신 가난한 자와 나눔의 사랑을

위하여 그 실천을 보이며 평생을 살아 가셨다.

나이를 먹으면 남는 것은 손에 쥔 것도

쥘 것도 아무것도 없어지는 것 당연하다.

진정 부부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또 평범한 속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이유 중에

가장 자랑스러운 손주 녀석들이 이처럼 함께

늘 모일 수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하다!

당신의 끓는 숨결은 내 가슴에 불을  당기어

늘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우리는 남처럼 단 한 번도 식은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남들처럼 서로 다투고

싸운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생각도 못하고 살아왔다.

 

당신의 지혜로움과 담대함으로 살아 온 세월은

그 지혜로움을 받아 , 내가 세상에

서 있었으며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었다.

 

한평생 요즈음도 쉬지 않고 음식을 연구하고

최상의 영양을 공급해주는 그 고마움을 운석은

옆에서 설겆이도 하고 청소도하며 심부름을

하며 함께 조리하는 즐거움을 아직도 누린다

 

세상 살아가는 동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큰딸 아영과 캐일런.

 

큰 딸은 종합병원의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Senior Consultant로 근무하며, 캐일 런은 육상

장거리 선수로 항상  밝고 아름답게 잘 자란다.

남들은 아들 자랑들인데 운석에게 오직 둘 뿐인 딸이다.

죽음의 계곡에 앙상한 나무들이 널려있고

흘러가는 구름이 죽은 나무에 잠시 걸친다

그래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 내 인생에 권력과 돈을 잡았으니 나는 성공했다고?"

그러나  주위의 친구들이 갑자기  먼저 떠나는 것을

많은 이유로 여전히  많이 보게 되고 질병 또한 문제다.

주께서 부르면 담대히 떠날 준비가 된 것인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노년의 아픔은 예외 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서로의 아픔을 달래고 보살피며 치료해주고 기둥으로

받쳐주는 부부의 진정한 사랑은 노년의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며, 가능하면 내 성질 좀 죽이고 원수 같은

마누라 남편이라도 서로 사랑하며 오래오래 존경하며

아끼며 함께 재미나게 살아 가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100년의 모진 기후를 버티고 사막에서

자라야만 성숙한 꽃을 피는 이 선인장처럼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함께 더 살아갈 것

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가 함께 한  49 년 의 세월에 무한한

감사와 이제 남은 세월 함께하며 하루하루

더욱 더 최선을 다하는 존재로 살아갑니다.

인생은 즐겁다. 그리여! 웃자

우리는 늙었지만 마냥 웃고 살아 갑니다.

 

나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으나

이 모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며 그 사랑을

깨닫고  늘  감사하는 마음뿐이다.

내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주님의 사랑이고 크나 큰 축복으로

행복했던 나날에 또 앞으로도 오직 감사할 뿐이요!

아이들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이들 안에서 항상 숨겨진 보물로

가득 차 있어 귀중한 유산이다.

 

인생의 목적한 바를 이룬 사람을 우리는 성공

했다고 평가한다

돈 ( 재물) 명예 권력( 힘)은 행복한 삶과 비례하고 ,

가정과 사랑을 그 과정에서 다 버린다면 스스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까?

 

내가 부족할 때 목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아내뿐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진 것은 운석이 해외 생활을 3년간

할 때였으며, 미국에 이민 와 막막한 이민생활을

시작 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게 한 것도

Jong Jun 이며 여전히 지혜로운 최고의 동반자다.

남들은 아들에 아들을 찾는 풍습이지만

무엇과도 견줄 수 없고 누구에게도 자랑스러운

두 딸이 운석 부부의 최고 선물이다..

글쎄 가장 큰 항공사가 몇 년을 인력채용의 문을

닫았다가 이제야 채용이 다시 시작되어 Jee가

Tranning 을 하는 동안 사진을 보냈다.

 

내가 은퇴하게 되면 가장 고대하던 엄청난 선물을

선사한 둘째 딸이 현재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인데

어쩌자구 결국 일을 저질러 이거 진짜야?

 

온 가족이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자주 만나고

세상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동안 왜 가족이 만나야

하며 중요한지 왜 함께 해야 하는지 를 어려서부터

손주들에게 늘 가르치며 살아가고 있는데, 이제 해외

여행 국내여행도 더욱 자주 갈수 있으니 참 즐겁다.

손주들과 보낸 모든 시간은 지혜롭게

투자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못이룬 꿈은 내 후세대들이 이어주기 바라고

살아가는 하루 하루의 삶이 바로 운석과 Jong Jun

이 함께 꿈꾸고 사는 삶 이다.

 

이것이 가정의 행복이면서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고 감히 말한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인생

가정이 깨어진다면 아무리 권력과 돈이 있은 들

다 무엇을 할 것인가?

단 건강을 위한 일이라면 절대 망설이지 말아야한다.

캐일런은 산을 잘타는 다람쥐로 크로스 칸츄리 육상

선수이자 공부도 all A 지만 용접솜씨도 뛰어나다

 

세상은 혼란스럽고 어두움이 밀려들고 연약한

질그릇처럼 깨져 나가는 인생들. 우리 구주께서는

자비로서 우리를 믿음 안에서 자손들을 영원히

보호해 주실것이다. 

전 세계 가장 특별난 천재들의 모임에 만 9  살에

테스트에 통과 Mansa 가입이 승인된 Nick은 자랑

스러운  한국인으로 최 연소 가입자다.

 

물론 19 세 이상은 누구가 홈 페이지 가입은

가능하고 I.Q가 130, 140 이상인 경우 한번

도전해 보면 좋겠다만 Test는 총 3번

시도할 수도 있다

 

Genius Club( Mensa Society) 은 전 세계 가장

오래되었으며 권위가 있으며 입회가 아주 어려운

영국 옥스퍼드에서 창립된 비영리단체로

High IQ Society인데 한국인은 1,100 명 가입중

 

Nick은 한 학년 월반 이후 모든 과목이 또 앞서

나가고 있으며 섹스폰 기타 연주와 격투기를 좋아한다.

Will JUN FRONK는 모든 스포츠에 탁월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학교에서나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으로 정말 사랑이 넘치는 무엇이든 성적도 All A

체력도 리더십도 만점 우등생에 'on line 수업'에

Brodcasting Communication 을 전공한 엄마를

본받아? 학교 수업 앵커로 뛰어난 재질을 계속

보여 모든 선생과 학부모들을 놀라게 하였다.

 

초등학교에서 리더 쉽 상과 President's 교장상까지

수상하더니 주니어 6 학년으로는 처음으로 7학년

학생회 ( 새 학기)  부 회장에 선출되었다. 

 

독서 대회는 학년의 치열한 경쟁에 우승자 한 명에게

$50 상당의 1등 상을 받았으며 평상시 책 벌레로

미국은 독후 Test는 컴퓨터를 이용 평점을 매긴다. 

17 년간 운영했던 유타의  jun's Oriental Market은

가족 이민사의 모든 추억이 담긴 곳으로 찾아갔더니

Coffe Shop으로 바뀌었다.

 

구름에 해가 지고 가리듯 누구나 늙어가고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이 83.5 세란다

글쎄 앞으로 얼마나 남은 인생이 될까?

 

17년간 장사꾼으로 살았는데 다시 직장생활에

17년이 되어 가는데 어쩌리 은퇴까지는 늙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기뻐하고 항상 감사하자 

능력이 되는대로 Google 3 백만명 방문 목표와

Lasvegas Weekly 한인신문에 여행 칼럼도 틈틈히

글 쓰는 일도 다 즐거운일에 속한다.

결혼 40 주년 기념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와

"푸에르토 바야르타 "선상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딸이 나이를 먹으면서 엄마를 더욱  많이 챙겨서

옆에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모여서 샤핑도 다니고 가족이 형편에 맞추어

여행을 떠나며 세상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 그것이

바로 평범한 서민들의 즐거움이며 한여름은 큰딸의 집

몬태나에 가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더욱 좋다. 

라스베이거스의 분수는 다시 정상 가동되었다.

이제 여행이 본격적으로 재 시동을 걸었고 한국에서도

많은 여행객이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

49 년의 결혼기념일에 너희들이

 

최선의 희망이며

최고의 선물이며

최고의 보물이며

최후까지 살아 숨 쉬며 받을 수 있는

가장 행복한

환희의 마지막 목적지가 바로 너희들을

바라보는 것이 꿈이다.

 

http://blog.daum.net//yongbok23

 

 

전       용        복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