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IBBEAN 크루즈 여행 CARNIVAL VISTA ( 2 ) / 라스베가스 에서는

Cruiser란 말은 Battlecruiser즉

해군에서는  레이저 포대와 전투 순양함의

사령선 역활을 하는 막강한 전력의 함대지만,

 

우리가 일반 관광 여객선으로 부르는 쿠루즈의

그 의미는 꿈과 낭만을 안겨주며 바다를 헤치고

떠있는 환상적인 여행선으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격조 높은 선상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화려하고 품격있는 공연 과

볼거리 그리고 도착지의 관광을 통한 즐거움을

더욱 선사한다.

 

요즈음에 들어서 전 세계 최고의 Top 10

Mega ship Ocean Cruise Line 소개를

보면 참 대단하고 세계 어디든지 원하는 곳을

가볼만한 곳이 너무 무진하다.

 

Miami-Rome  -Venice , Indies- Spain,

Panama Canal, Alaska, 러시아,  남미,

Australia,캐나다,하와이,Mediterranean,...

Tokyo-Vancouver  이런 노선은 장장

23 일간을 실어 나르기도 하는 다양한 프로를

가지고 고객에게 온갖 손짖을 하고있다.

 

그러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쿠루즈 여행에

대비하여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

 

인터넷에 들어가 내가 직접 가고 싶은 곳의

목적지를 찿아 해당 크루즈를 고르는 방법은 

Port 즉 출발지와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의

연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출발시점을 맟추어

캘리포니아 까지 차로 가거나 , 올랜도,마이애미

까지라면 당연 비행기 요금등을 고려 해야한다.

 

쿠르져 전문 여행사 와 상담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 는 방법과 내가 직접 찿는 방법이 있겠다.  

 

 

Mahogany Bay에 정박한 후 해변에서 

폼을 잡은 Nick , Will 이 멋지다.

 

러시아나 유럽쪽은 일주일에서 3 주까지도

여행기간이 각 다르며 , 롱비치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저렴하게 다녀 오는 실질적이고 경험적인

바하 멕시코는 ( 엔세나다 포함 )일인당 $300이면

3박 4 일로 즐길수 있는  짧은 코스도 있다.

항상 첫 출항지는 출발 2 시간 전 짐을 부치고

Chick in 승선 완료 하도록 해야한다.

 

과외로 얼마의 비용이 추가되는지도 계산

해보아야 한다.

만일 여행을 사전에 Financing  Uplife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즉 Loan을 받아 차를 사는 것처럼 돈 한푼 안내도

$2,000까지  24번의 Payment 15 % 월 $96.07

씩 내고 여행을 다녀 올수도 있다니 ^^^

 

돈이 좀 부족해도 빚을 내고라도  여행을 간다?면

한국인 들의 사고방식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이 대출 프로가 인기가 있다니,

글쎄 한번 쯤 생각해 보셔도 좋습니다. 

 

배의 단면도는 실질적으로 꼭 필요하다

내 방의 위치와 몇층에 식당이 있고 엘리베이터가

어느 쪽에 있는지 카지노가 어느 쪽이더라 ? 궁금한

모든 것은 PDF로 사전 카피하고 또 배에 타면

안내도는 여러 곳에 있으며 사전에 아이들에게

잘 숙지시키는  것이 좋겠다

 

페케지라면 쿠르져 비용과 항공비가 포함되며?

안 될 경우 얼마의 추가 비용이 드는가 하는 것도

사전 잘 검토 하는 것이 좋겠다.

 

만일 호텔에서 일박하고 차로 Port로 간다면

호텔에서 주차비를 추가로 받는지? 리무진을

연결해 주는지 아니면  짐이 많은데 정말

"우보 텍시"를 이용할것인지 등 사소한 문제도

사전 점검이 필요하며, 승선하는  Port의

주차장은 유료 주차비를 따로 내야한다.

 

배 안에서의 지출비용도 미리 계상해보는

것이 좋겠다

가족이 하루 한병의 와인을 마신다면 이 비용이

만만치 않아 미리 Bagage에 Wine정도는 미리

잘 싸고 짐으로 부치면 장기 체류시 도움이

될 것이다. ( 소주,맥주, 와인 양주 등이나 칼,

무기등은 탑승 심사 시에 절대로 반입이 금지다)

배 안에선 음식은 무료이지만 와인이나 칵테일의

가격이 비싼것이 당연하다. 

 

전과는 달리 요즈음은 탑승객 1 인당 Tip금액을

$100씩 그러니까 4 인 가족이 배에 승선해 매일

식당서 일류 써비스를 받고  8 일동안  먹고 자고

노는 것에 대한 종업원들의 서비스의  Tip이

Total $ 400이면 된다.

 

따지고 본다면 아주 싼 서비스 가격이다!!

 

꼭 여행시 내 여권의 유효기간 6 개 월이상이

남아있는 것을 사전 확인하고 만일 5 개월만

남았다면 서둘러 여권의 기간 연장을 확실히

한 후 출발하기 바란다.

 

가족이 매년은 못 가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족이 함께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여러 장점으로, 쿠르져를 여러 번 함께 계획하여

선택 하다보니 이제는 아이들도 모두 익숙해졌다.

 

요리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골라 먹는데

Nick은 랍스터 요리도 즐길줄 안다.

헌데 이녀석은 일반인의 두세 배 가량은

먹어치워 11살의 키가 5' 08 " 이다.

키가 큰 이 할아버지를 닮아서 좋다ㅎㅎ

 

처음 이민와 두 딸을 키울때는 부산했지만 ,

이제는  이미 자녀를 둔 엄마들로서 함께 다니면

할아버지는 운전도 못하게 할 정도로 세월이 흘렀다.

 

허허 참 뒷전으로 물러서서 이들의 세대를

위해 오직 기도하는 역활만 남은 것 같다.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세련된 라운지와 클럽

화려한 쑈와 진정한 맛의 향연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위해 알맞는 프로를 계속 찿아야한다.

 

 

 

아주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위하여 많은

여행을 시켜왔기 때문에 , 되돌아 본 예전의

사진은 이렇게 빨리 많이 성장했다.

 

이제 금년 8월부터  한국의 부산항을 기점으로

일본을 왕래하는 쿠르즈 가 시작 된다고 한다.

아마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좋을 것이 예상된다.

 

 

함께 여행다니며 몇년사이 부쩍들 자라서

이렇게 어렸는데 이제는 Nick, Katelyn이

십대로 변화되었다.

 

고급정찬과 코스요리 는 쿠르져의

자랑이 아닐수 없다.

다양한 Show 프로와 일류 시설에 종업원들의 잘

훌련된 극진한 서비스는 입맛을 더욱 돗구고

끝 없이 펼려지는 바다의 선상에서

가족들과의 값진 시간 시간은 그 의미를 더한다.

딸이 둘이니 운석에게는 큰 축복이며

오로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늘 여행을 즐긴다.

 

 

언재 어느때고 바다를 볼수 있다는 것은

크루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수 없다.

 

감정이 없는 사람이라도 크루즈의 선미에 서서

석양이 물들어 가기 직전에 해풍이 내 온몸을

스치면 내가 어디 쯤  와 있는 것일까? ...

 

울고 웃으며 아우성도 치며 이민생활 정신 없이

달려온 지나온 인생을 되 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며

미지로 항로를 계속하는 것에 몸을 싣고 내게

남은 시간이 어디 쯤 이며 어디쯤 더 달려 갈수

있을것인가? 생각해본다.

 

칭얼대고 우는 녀석을 재우느라고 가슴에 

덥썩 안고 캄캄한 가라지와  뒷마당을 오가며

노래를 불러주면 할배의 가슴이 넓고 편안한지

금새 새록 새록 울음을 그치고 잠이들곤

했던 Nick이다.

 

운석에게는 이제 3명의  손자들 ...

가장 소중한 후대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이

사회에서 자기의 몫을 다하기를 기도한다.

 

노력이 적으면 얻는 것도 적으며

시대는 변하고 우리도 세대와 더불어

변해 가고있다 .

 

각 시대는 그 시대의 즐거움과 그 시대의

특유한 스타일과 기지와

그 시대의  독특한 풍습을 가지고 있다

 

이 시대를 살가는 우리에게

각자 마다 가정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어떻게 적응해 살아가는 것이 꼭 이것이며

내 방식이 옳다는 정의는 없다

 

운석에게 이제는 많이 얻을 것도 잃을 것도 없다.

 

다만 정신없이  달려온 이민 세대로서

닥아 오는 새로운 세대들의 세상은 모든것이

너무나 급속히 변화되고 있음을 느끼며,

 

부족하고 어려웠지만

후대들에게 모든 꿈이 아름답게  이어지길

겸허하게 기도할분이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

이 아름다운 바다위에 서서 내가 그려왔던

것들을 다 내려 놓고 더욱 겸손해질 때가 왔다.

 

Cozumel(코스멜)   Mexico

 

사진은 엘코 주엘 레노 비치 / 오이스터 비치

 

유카탄 반도 동부 해안 카리브해에 위치하며

34  mile long 11 mile wide의 섬으로서

남서쪽 해안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산호초"

시스템이 있어 유명하다.

 

Mesoamerican Reef System은 멕시코 만에서

온드라스 해안까지 175 마일에 걸쳐펼쳐지며

다이버들에게는 바다 거북 과 광대한 산호머리,

수없는 열대어들의 무리와 과 해저 동굴,

터널들은 아름답기 그지없는  해저의 천국을

보여준다.

 

드디어 동부 멕시코 코주멜에 상륙이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섬이지만 이곳의 물만은

샤워를 해도 마시지는 않도록 해야한다.

리조트에서 자체 수도물 정화 시스템을  운영

하지만  석회암 수로 위장 장애를 줄수도

 있다고 한다.

 

 

멕시코의 모든 곳중에서 이곳은 범죄율이

낮아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켜

안전하다고 한다. 그러나 밤에 혼자

 다니는 것은 경고 하고있다.

 

우리는 멕시코를 사랑합니다.

 

미국은 전년대비 년말 매출이 3.4% 증가했고,

AAA 자동차 협회는 미국인 여행자 수가

1 억 5 천 만명으로 20 년만에 가장 많은 휴가를

크리스마스 , 년말 새해로 보냈다고 한다.

 

자동차 1 억 4백 8십만 , 비행기 698만명

쿠루즈,기차, 버스 등이 381 만명 이용 

이라니 참 많은 숫자가 휴가를 즐겼다. 

 

 

정박한 쿠르져 앞에선 Will이 아주 얌전하다.

 

몇년 전의 쿠르져에서 함께한 사춘들이다.

 

이젠 두 사람은 완전  조연급으로 밀려났다..

 

선상에서 이 시간은 가장 즐거운 시간을 안겨준다

일주일간 뺄수 없는 석양은 매일 보아도 달라보인다.

 

둘째 딸의 가족은 볼수록 마음이 즐겁고

아이들이 건강해 기쁨을 안겨준다.

 

쿠루즈 에는 많은 사진사들이 항상 찍으며

나중에 골라서 구매하거나 포토 샾에서도 ...

 

Katelyn이 출산 했을 때 아주 혹한의 몬태나

딸집에 갔을때는 Fire Wood 난로에 하루종일

불을 지폈다. 산후조리를 2 주 해준 우리는 물론 

눈 덮힌 몬태나는 구경도 하지도 못하고 돌아왔었다.   

 

첫 손녀는 이렇게 세월이 지나 건강한 십대가

되어 이제 할머니를 태우고 내년부터는 직접

운전을 하면서 원하시는 곳은 자기가 직접

다 구경시켜 드리겠다니 !!

그런 맛에 늙어가고 기대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보람이 있다 ( 몬태나 주는 15세 운전시작 ) 

 

자연의 "시"는 결코 죽지 않고

자연의 시는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

오직 위대한 주님의 창조는 영원하리라.

 

이제 크루즈에서 하선하여 큰 딸은 몬태나로

향하고 둘째는 라스베가스로 향하여 각자

자기의 삶의 위치로 다시 돌아간다 .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서로의 위치를 지킨다.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나는 시간이 없어 이것도 저것도 못한다

말하지 말고,

주님께서 살아 움직이도록 나에게 주신

모든  시간을 결코 헛되이 할 수는 없다.

 

시간은 사람이 정해 만든 것이지

사람이 시간을 위하여 사는 것은 아니다.

 

의지만 있다면 모든 것의 불가능은 없으며

내가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한다면 ,

 

환경이 인간을 지배 할수 없으며 내 행동은

언제나 나 자신의 힘이 미치는 곳에 있을 것이다.

행복한 여행은  누구에게나

우리의 삶을 살찌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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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용          복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