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0. 07:05ㆍ라스베가스의 먹거리/나의 이야기
Salt Lake city 로 !
1-15 을 따라 북쪽으로 6 시간 반 (420Mile)
운전하면서 보통 80 마일이 제한 속도니까
85 Mile을 밟고 90 Mile약간 모자르게
살살 ? 달려야 한다.
즉 90 마일을 넘기면 Ticket 을 띨까 봐
혹시나 어딘가 눈에 안띄게 숨은 고속순찰대 를
피해 ,절대 도시쪽이 가까우면 속도를 줄여야한다.
미국 운전 여행은 이정도면 아주 쉬운 거리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운전을 하면 장장 몇일간
자고 먹고 기름 넣고 달리게 되지 않던가?
엘레이거주 한국인들은 주말마다 4시간 반을
달려 라스베가스에 몰려들고 1-15이 오가는
차량으로 몸살을 앓지만 ,그것이 "라스베가스"
에 오는 유일한 도로니 어쩔꼬? 그러니
미국서 4-5 시간 운전은 아무 것도 아니다.
호수에서 유유히 고기를 잡아먹고 노니는
"펠리컨"이 유난히 멋져서 골프 치다 말고
전화를 급히 꺼내 찍었다.
일단 먹이를 잡으면 일단 입을 벌리고 머리를
옆으로 비스듬히 하여 물을 토해 낸 다음
물고기를 먹는다. 골프를 치느라고 오늘은
카메라를 지니지 않은 것이 큰 후회가 되었다.
두 마리가 물고기를 잡는 모양이 보인다.
"사다새"라고도 부르고 부리 아래 쪽이 피부로
되있어 부풀리게 되어 있고 물고기를 잡아 입
안에 넣고 나서 먹는다.그런 관계로 혀는
퇴화되고 없다. 몸길이가 140-170 cm 정도며
다리는 짧고 4 개의 발가락 사이에 물 갈퀴가
있으며 해안이나 내륙지방에도 살며 습지의
갈대 밭 갯벌에 접시모양의 둥지를 튼다.
당연히 철새이며 미국 남부나 브라질
칠레 북구 연안 유럽 남동부 에서 몽골 시베리아
등에 분포하며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엄청난 모성애가 비약이 된 이야기도 많다고 한다.
이곳은 골프장이 아니고 죠단 강에 매일 저녁
6 시 경 펠리칸이 (Pelican) 의 출현으로 신
바람이 난 친구 구 교영 사장은 이 사진을
내게 주었는데, 저녁 이 시간에 맞추어
매일 운동을 하며 그 자리를 꼭 찿아 지켜보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했다.
더구나 유타주는 동네 산책 코스에 돌아 다니는
숫 사슴까지 있으니 전문 사냥꾼이던 운석은
무조건 다시 유타로 이사 와 다시 함께살자는
충언까지 ? 잊지 않는다.
Golfer 삼총사? 허 허 이젠 운석이
딸아 갈 수 없을 정도로 꾼들의 실력이 대단해
이걸 어쩌나 ?
좌측의 JK는 평균 270에서 300 야드를 치니
거리 상대가 않되고, JS 장로 님은 또박이 골프로
유타에 소문난 짠돌이 실력이라 , 운석은 휴가
재미로나 여유있게 대처 해야 만 하리라.
믿거나 말거나 유타는 고산지대라 다른 주와
달리 비 거리가 보통 20 야드 이상은 더 나간다.
물반 고기 반이 아니라 물 반 거위 반 ? 이다.
온통 물로 덮힌 골프장이라 물 에만 처 박지
않으면 재미가 아주 잡짭짤하게 좋은 곳이고
잘 치면 골프 공으로 거위 사냥도 가능한 곳이다.
왕년 한인회장을 역임한 SY JS 장로님들
두 선수가 아직은 휠드에만 서면 씽씽하고,
만만해 보여서 아주 좋다.
Family union은 왜 필요한가?
Golf 대결 후 ? Mill Creek 이란 계곡에
준비한 Rib eyes B.B.Q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모였다.
이렇게 함께 모이는 것도 쉽지 않지만
지나간 이민생활의 추억이나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기는 피크닠 장소의
공공 시설은 아주 편리하게 되어있어 화장실
BBQ Grill ,Table과 주변에 흐르는 맑은
계곡의 손이 시린 물이 있어 참 편리하다.
요즈음 한국의 계곡마다 자릿세를 받는 것이
다 반사이며 맑고 깨끗한 물에 발이라도
담그려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열대야를 피하려고 한강에 몰려 나온 주민들이
북적이는 것을 보면 미국의 광활한 자연 속에
아무때나 즐기고 살아가는 이런 환경은
전혀 대비 할 수가 없겠다.
먹기 바쁘고 시장하더라도 장로님의 감사 기도가
행사의 제일 먼저가 아니던가?
바베큐 그릴에서는 Ribeyes (꽃 등심)고기가 숯불에
제대로 익어 가고 냄새가 물씬한 것이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코끝을 간지럽히니 쿵 쿵
요것이 뭔 냄새인가?
고기굽는 것과 상 차림도 남자들 몫이고
여자 분들은 뭔 애기가 그리도 많은고?
사시 사철 캠핑시에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장작 불을 지피고 모여 노래도 하고 머쉬맬로와
옥수수등을 굽는 시설은 참 요긴하다.
유타 야생다람쥐가 어디서 왔는지 BBQ 냄새에
반 했는지 ?식탁 주위를 맴돌며 한 가족
행세를 하며 맛 된장상추 쌈에 고기를
얹어 한 번 달라고 손까지 비빈다.!
이민자들은, 초청자가 어디 어느 주에서
부모 형제 부부 가족 초청을 하는가에 따라
이민의 첫발을 어디에 딛는가를 결정하게 된다.
운석 또한 예외가 아니였다.
왜 유타에 가족들이 아직도 몰려 살아가는지
답이 저절로 나온다.
초청자가 주림대학의 교수 였기에 이 유타로
한 가정씩 발을 딛게 된 것이다.
물론 50 개 주 어디론가 떠나서 살아도 무방하다.
온 가족이 다 모인 것은 아니지만,가족의 이란
우리의 삶에 절대적이며 더구나 이민생활에서는
서로 돕고 위하고 살아가며 이런 날은 마냥
즐겁고 행복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이집트에서 함께 일한 운석의 가장 친한
평생의 벗인 ky KOO 사장은 이 운석이 온다고
그의 특기인 아르헨티나 식 소금구이를
준비했다. 앞 마당의 농사에서 갖 뽑아 온 상추
깻잎 오이 등의 야채는 정말 별미다.
고기의 진짜 맛은 역시 숯 불 소금구이다!!
고급 와인과 곁들이면 최상의 음식으로 더
필요한 것이 없으리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눌수 있는 정담은
우리의 삶에 참 순수하며 행복한 순간이다.
아르헨티나 이민 후 유타의 운석을
찿아 다시 유타 주 옆 동네로 이사를 감행하여
함께 살았으니 ,형제보다 더 진한 우정이
아니겠는가 !
간단히 하지 뭘 이리도 정성들여
차렸나? 허긴 "남미식 소금구이는"
최상의 별미 아닌가!
7.10. 유타에서 친구를 만나 회포를 풀고 내려갔으나
구교영 의 모친께서
( 고 오백석 집사님 1930.8월 19 일 황해도 옹진 출생83 세)
소천하시어,
천국 환송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불야불야
만사 제치고 유타 솔렉시티로 8월8일 다시 올라 갔다.
그간 노모를 모시고 오랜 동안 온갖 정성과 보살핌을
다하며 모시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효자부부는 어머님께서 영생하심을 믿고
슬픈 마음을 주께서 위로 하실 줄 믿는다!
Pentax와 아이폰으로 사진준비를 하는데
유타 이종상 사장이 내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요한 계시록 21: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라.
다들, 비켜서거라ㅇㅇ
거위님들 행차시다
유타서는 어디서나 보이는 동쪽의
와삿치 산맥이다,
이미 끝난 Golf 지만 잘 쳐야만 맛인가?
폼만 잡아도 좋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전 용 복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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