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선인장을 너무 무시하네요 ! 조슈아 츄리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16. 5. 18. 11:55라스베가스의 먹거리/나의 이야기

Cactus 한국에서는 Saboten이라고도 부르고

열정을 가진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이다.

깊은  산에서 도를 딱는 신선의 손 바닥이란

애칭도 가지고 있다.

패왕수라고 제왕같이 위엄이 있다고도 평가된 

선인장이 아니던가?


헌데 나부러진 이 모습은 참 못 생기고 가시뿐인

쓸모 없어 보이는 잡초만도 못하게 보인다.?


허나 온갖 악조건에서도 자생력이 강인한 

식물을 고르라면 물론 사막에서 잘 자라는 

선인장을 손 꼽을 수 있겠다.


지구상에는 모두 1,810 종의 선인장이 남미 

아르헨티나 브라질 미국의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뉴 멕시코 네바다 등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고

700 m - 2000 m 고지에도 잘 서식하고  있다. 

다른 통계는 전 세계적으로  약 3,000 종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한다.


속씨 식물군으로 석죽 목에 속하며 

과는 선인장과 로 분류한다

때마다 맞추어 물을 주지 않아도 못 죽겠다며

잘 버텨 낸다.

바캍 온도가 110 F 로 펄펄 끓어도 상관 없다.

일반 화초가 물을 제때 안주면 아무리 강해도 

단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그  수명을 다 하고 

말라 비틀어 지고 죽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헌데 이 선인장들은 아무곳이나 꼽아 놓기만

해도 죽지 않고 뿌리를 내리며 강인한 

번식력이 참  대단하다.


밤새 내린 이슬만 모아도 수분을 흡수하며 

저장하는 조직을 진화시킨 식물로서 ,

건조한 환경을 견디기 위해 잎을 가시로 

전환시켜거나 퇴화시켜서 건조한 날씨에

더욱 강하게 진화를 거듭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때로  나약한 심성으로

세상의 적응력이 고난을 극복치 못하는 것과

는 달리 아주 강인한 식물이 아니던가?


아리조나 주에 서식하는 선인장 종류


동네 이웃들은 아예 선인장으로 정원을 

단장한 집도 있다.


운석이 친구 집에 갔더니 바람에 떨어져 버린 

선인장이 정원에 뒹굴어 몇 개 가지고 와 화분에

심었다. 그 이후 너무 엄청나게 빠른 번식에 놀라 

대형 화분에 나누어 몇군데 심었더니 아주 잘

자랐다.


문제는 아이들이 좁은 뒷 마당의 화초와 나무를 

너무 좋아해 온 신경을 쓰고 주의를 주었지만,

선인장가시가 몇개 손에 박히는 일이 벌어졌다.


귀한 녀석들을 위해 뒷마당에서 선인장 종류는 

전원 추방 !!키로 결정했다


모든 선인장 종류는 그 다음날 옆 마당 으로

모두 작업을 해 옮겨졌다.

 

그런데 얼마 후 HOA 에서    보낸 편지는 

집의 Owner 가 다음 Meeting 까지 모든 선인장 

과 다른 꽃 화분을 치우지 않고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벌금 $100을 물리겠단다


사유는 옆 마당 입구는 이웃 집의 출입구가 

함께 공동 경계에 있어 비상시 뒷마당에 연결된

통로에 즐비하게 선인장 화분을 늘어 놓은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아예 나무를 심는 것은 좋으나 화분으로는 

안된다라니 ? 이거 선인장을 뭘로 보고 ?



참 조 ** 미국의 많은  주택은 Homeowner

association 에서 관리비를 받고 공동 관리를 하

고 있으며 Gate community의 경우 경비원들이 

출입자의 통제라던지 공동 공원, 앞 마당 ,정원수 

수영장 Club House , 그외 Home improvement

의 변형 공사 Landscaping 등등 내집이지만 

시 엄마 보다 더 귀찮게 일일이 참견을 하게 된다.?


Board Directors를 뽑을 때는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뽑게 된다.  


결국 그 많던 선인장의 반이상을 쓰레기 통에 

쏱아 버리고 나니 영 마음이 속 상해서 

그 중 일부분을 구제? 하기로 결정하고 

집의 우측 부분 공터 자갈 밭을 일구었다.


몇 뿌리라도 심어서 

봄철에 피는 선인장 꽃을 다시 봐야 겠다는

고집이 발동한 것이다.


동네 이웃의 길가 선인장 꽃이 정말 

일품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모진 여파를 이기고 피어나는 봄철의 

선인장 꽃은 정말 꽃 중의 꽃이다.



선인장의 진화에 대해서는 6,000만년전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이 분리되기 시작한 이후 이루어져

아메리카 대륙에만 존재한다고 추정할 뿐이며

선인장의 다육조직의 특성상 화석이 남기 힘들기 

때문에 명확한  진화 계통을 알 수 없으며 


그 형태를 가지고 진화의 단계를 추측할 

뿐이라고 한다. 선인장의 수명은 대부분 

수 백년 이상으로 보고있다


어찌 공들여 키운 것을 몽땅 이렇게 괄시해

쓰레기 통에 버릴 수 있나 ?


"해도 너무 무시하네요"


내 모양이 어때서 이런 괄시를 하냐? 

억척으로 버티어 뽄대를 보여주고 죽고 말겠다.


한여름 110 F 가 넘어 갈증이 턱에 차도  운석이 

물도 제대로 주지 않고 괄시했거늘 ^^^^


아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가득해 넋을 놓고 그 

진한 아름다움에 빠져 봅니다.!


아하 수 백년간 얼마나 번식하고 또 내 

옆마당 자갈 밭에서 봄마다 꽃을 피울 것인가?

어떤 선인장은 4년마다 한번씩 피우기도 한다

물을 안줘도 된다는 것은 낭설이다 .


매일 안줘도 되지만 2 주나 한달 한번이라도 

물은 주는 것이 좋으며 알카리성 토양에서 잘 

자라고 중성 또는 산성토양도 좋다

 


미인 중에도 고급스러운 자태가 아주 화려하다!


화분의 선인장을 옮기어 자갈 밭에 심는 것은  

아주 조심스럽고 힘든 작업인 이유는 가시가 많아

자칫하면 다치기 쉽상이며 돌보지 않는 자갈 밭을

파고 일구어 제대로 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였다.


물론 모든 정원수 하나 하나 꽃 한포기도 정성을

다 하지만 선인장은 그 아름다움에 비해 무척이나

괄시를 받게 된 것도 사실이지만 


어찌 이처럼 아름다운 꽃을 피 울 수 있겠는가?  


더구나 이런 백년초는 한국인들에게 귀한

약제로 사용할만한 훌륭함을 지니고 있지 않는가 ! 


아주 친한 친구가 찿아 왔길래 이곳의 

Red rock Canyon으로 안내를  했더니

현지에 와 보니 수 많은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Joshua Tree를 보고  깜짝 놀랐다.


"조슈아 "츄리는 유카 (Yucca) 로서 선인장 이며

1,000년을 살며 30 Feet 까지 자란다.  



Joshua Tree N.P( 1994 년 국립공원 지정 )에서는

한국어로 "여호수와" 즉 히브리어로는 "여호수아" 다.

이 자생 나무를 보존키 위해 지정된 곳이

CA.  엘에이에서 2시간 반 정도 

동쪽으로  가면 팜 스프링 인근에 위치한다.

물론 네바다나 유타 주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에도 야생으로 잘 자라고 있어 볼 수 있다.

 

잎이 가시처럼 길쭉하며 백합과의 식물인데 

예전 인디안들이 씨를 식용으로 나뭇잎은 신발,

바구니등을 만들어 이용하였다.


구약성경의 모세 (Moses) 뒤를 이은 여호수와가

불타는 사막땅 시내 광야에서 두 팔을 들고 유대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향하던 것을

떠올리며 ,그 생김새가 여호수와를 닮았기 때문에 

그 이름을 "여호수와" 로 명 했다고 한다.


1851년 서부개척당시 몰몬 교도들이 산과 강

들판을 거쳐 기진 맥진하며 억지로 언덕을 

넘어서자 천사들이 반겨줌을 보게 되었고 이로 

인해 희망과 새로운 힘을 얻어 위기를 넘겼는데,


그 벌판의 많은 나무들이 바로 여호수와 선인장이

마치 하늘을 향하여 기도하는 모습이라고

느껴지어 몰몬 교도들이  "조슈아 츄리"

라고 명 했다고 하는 설명도 있다.



이제는 선인장을 너무 무시하지 마시고 

라스베가스에 오시면 30분 거리의 Red Rock Canyon

의 선인장 "죠수아 "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yongbok jun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