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가을 정원(1)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15. 9. 22. 02:59여행 안내/국내 여행 안내

아! 2015년의 가을이 벌써 오고 있는 것인가?

단풍으로 지는 낙엽을 보면 또 한해가 서서히

대 단원의 막을 내릴 채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된다.

 

너무나 빠른 세월의 흐름에서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얻고 , 어떤 결실을 맺으며 지내

왔는지 ?

계절적인 구분이 입추에서 입동까지 가

꼭 `아니더라도  가을은

 

싸늘한 날씨에  휘 날리는 낙엽을 밟으며

추억을 뒤새기며 터질것 같은 그리움으로 "가을을

타는 여자 인가봐" 라는  노래 가사도 있지만 ,

 

하루 15,000 명이 찿는 라스베가스의 가을 정원은

그런 사랑의 아픔보다는  관광의 도시로서

 "빌라지오 호텔"은 퍽 현실적이며 생동감이 넘친다.  

 

 

단풍이 짙은 고목 나무위에 다람쥐가 월동준비로 바쁘다!

 

라스베가스에 왠 물레방아가 다 있나?

돌아가는 물레방아에서 떨어지는물 줄기는

가을의 정취를 풍겨주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안겨 주는것 같다! 

 

 

우리가 좋아하는  국화, 단 호박, 사과와 포도

갈대와 벌까지 날아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노란색의 국화와 샘에 떨어져  흐르는 물과 나무등이

한데 어울려 가을의 자연적 정취를 풍겨준다.

 

 

글쎄요. 나무 영감과 Jong 은 서로 닮아서 비슷한것

같은데 ? 옆에는 도토리를 꽉 움켜쥔  다람쥐가

무언가 시샘을 내고 있는 듯 보인다.

 

 

겨울 먹을 식량준비에 분주한 다람 쥐

부지런한 노력에 삶의 빈곤은 없다!

 

금년에도 노력한대로 풍부한 수확이 있어

올 겨울 걱정 없이 식량 준비가 다 됬다고 한다.

 

 

어쩌자구 이 아름다운 장미를 몽땅 끌어 안고

욕심을 부리다니?

 

도대체 얼마나 많은 송이의 장미꽃을  정성들여

만들고 가을의 결실과 함께 모두를 바칠 그  대상이

누구일까?  정말 궁금하다.!

 

가을이 되면 누구에게나 정성들여 

지난 일년간 노력의 결실을 감사하며 몽땅 바치고

싶은 사람이  꼭 있기 마련 일텐데!

 

당신의 마음을 온통 사로 잡은 여인은 그 누구인가? 

 

겨울이 가기 전에 한 송이 꽃이라도  좋으니

서둘러  준비하고 한번 실천해 보세요.  

 

 

역시 가을은 국화의 향이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이 아닐까!

 

 

미국에 살면 한국식의 추석 연휴란 없고 ,

"추수 감사절"이 이와 같은 큰 명절로 꼽는다.

 

더구나  라스베가스의 호텔에 근무 하는 한국인들은 

연휴 명절과는 먼 거리를 느끼며 , 오히려 평일보다 더

바쁜 시간을 보내야만 하고 굳이 추석을 지내고 싶은

경우는, 미리 휴가를 신청해 가족을 모여 송편을 빚고

명절을 느낄 수도 있겠다.

 

한국에서는 2015년  공휴가 66일이며  , 추석 당일이

 9,27 일이니 9.26- 9.29 로 금년 추석은

나흘간이 연휴라는  반가운 소식이며, 한국인에게는

큰 명절이 아닐 수 없다.

 

 

피카소의 그림을 볼수 있는 Gallery를 소개한

액자에는  카네이션이 아주 강렬하게 붉은 색으로

장식되어있다.

 

 

물씬 풍기는 국화의 향기에 취해서

풍성한 수확을 맞는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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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bok jun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