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에서는 /제 7회 100인 연합성가 합창연주회

2023. 11. 19. 03:45스포츠와 문화예술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예수"

라스베이거스 서울 문화원이 주체하는 제7회 "100인 연합 성가 "

합창연주회가 11월14일 7:30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열려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11월 두번째 화요일 열리는 합창회는 올해가

7 번째로서 합창을 통하여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교회 간의 연합과 라스베이거스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

하는데 목적을 두고있으며 금년도 라스베이거스의 13개

교회 교인들이 참석하여 함께 단합해서 합창함으로서

수준 높고 성공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배상환 문화원장은 2021년 Covid-19로 인한 감염으로 

고열과 근육통  가슴 통증을 일으켰으며 사모는 심한

기침과 가슴 통증으로 섬머린 병원 응급실로 이송 후,

 7 일간 입원  24시간 산소 호흡을 끼고 사투하고 두

부부는 엄청난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2개월 동안

간절한 기도와 투병으로 싸우고 어렵게 회복 되었다

 

배상환 원장은 금년 4 월 얼굴부위의 피부암으로 절제

수술을 받고  회복되어  "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됐다" 며 다시 역경을 이기고 재기해 100인 합창 연습에

돌입하자  주위의  모두에게 큰 놀라움을 주었다.

 

암을 거부할 수도 없었고 암 종류도 내가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그저 오늘을 살뿐입니다.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노래합니다  기쁨을 노래합니다

우리는 기쁨이 되시는 예수를 찬양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다시 지휘봉을 잡고 위험과 지혜가 합쳐진 것이라며 

나선 배상환 원장은 믿음을 가진 인간의 승리다.

 

2016 찬양이 그리운 사람들끼리 모여 "한번 실컷

노래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후 어려움도 많았지만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몸으로 열정으로 보여주는 그는 이 모든 행사를 위하여

온 영혼을 쏟아 부으며  주님을 사랑함을 보여 주고 있다

"주기도문"을 연주한 우민지 씨는 줄리아드 예비학교

뉴 잉글랜드 컨서버토리 연주자과정,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에서 연주하였으며 LV 예술 아카데미 교사로

재직 중이다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곡의 선택은 우리의

가슴을 쓸면서 그 아름다운 연주에 흠뻑 몰입되었다

반주자 최윤정 씨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 졸업, 서울 합창단,

휠링콰이어 반주자, "순복음 라스베이거스" 예배  반주자로

부군은 성가대 지휘로 부부가 음악 가족으로 오랫동안

100인 연합성가와 라스베이거스 문화 행사의  반주자로

수고를  아끼지  않고 봉사하고 있으며 늘 웃음으로

겸손하고 세련된 수준 높은 반주 실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큰 인기와 찬사를 받는 최상의 반주자로서 알려져 있다

클라리넷 독주 강미배 씨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악대 수석졸업, 대학원우등 조기 졸업, 

도산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하였으며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를 연주해 크나큰 감동을 

안겨주어 청중에게 아주 큰 박수를 받았다

 

강미배연주자는 비전 라스베이거스 교회의 목사 사모님으로 

많은 봉사를 열심히 하면서 성가대를 이끌어 1인 3역의

수고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음악 사랑의 열정이 대단하다

계윤실 지휘자와  산호세 중창단은 어렵게 라스베이거스까지

달려와 " 내가 산을 향하여,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사명 "

3 곡을 중창하여 유연하고도 예술적인 지휘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김혜영 반주자는 한양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갈보리 장로교회의 반주자로 수고하고 있다

 

우리 인간이 가진 능력의 한계를 종합하여 아름다운 화합의

앙상블을 조화시킬 때 우리는 그 합창을 듣고 감동을 받는다.

 

산호세 중창단과 100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의 합창연주회는 ,

세상의 모든 잡념을 다 털어 버리게 하고  내 마음이 뭉클

거리어  격한 기쁨이 가슴을 쓸어 눈물이 날 만큼 진한

행복감을 느껴진다." 고 한 참석자께서 밝혔다 

 

이것은 라스베이거스에서 평범한 주민들의 자긍심을

불러주고 문화와 에술 음악을 사랑하며 살아간다

는 "살맛 나는 도시"라는  말이다

SOPRANO 김은희 

추계예대 성악과, 예술종합대학원 오페라과 졸업

중앙콩쿠르입상, 시립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

쟈니스키키 등  "낙소스의 아리아드네 " 주역으로

출연하여 큰 명성을 떨쳤다.

 

연합합창의 기쁜 찬양드리세 ( 베토벤 9번 교향곡 중 )에서

뛰어난 고음처리와 경쾌함이 유연하면서도 힘이 넘쳐

가벼우며 빠른 처리로 음색의 색채가 아주 선명하여

관중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높으면서도 합창단과 화음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역시 유명 쏘프리노의 명성이

바로 여기에 있구나를 느꼈다

제프리 킴 1972년 보컬그룹 " 그룹 25"시 조용필과 활동

으로 그 유명세를 타고 미국으로 1977년 이민후

라스베가스 공연이후 LA 덴버에서  연주 활동 을 한 바

있으며   현 계자 씨 감리교회 찬양봉사 중이며 , 제26대

한인회장 취임과 "김시스터"의 축하 공연 때에도 창창하고

젊음의 목소리를 잘 간직해 놀라움을 안겨준 바 있다

더욱 강건하세요 

문화운동의 횃불을 켜기 위하여 내 노력과 한목숨까지

던져본다고 바친다고 마음먹어도  사실은 제대로

이룰 수도 없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다

한편에서는 부자도 못 되는 문화 쪽 을 택한다면 시쿵둥 하는

사람도 많아서 글을 쓰거나 예술 쪽은 등한시하는

돈만 자랑하는 세상의 졸부도 꽤 많다.

 

그러나 문화 예술 창작 스포츠 활동은 우리의 영혼을 밝고 

아름다운 영혼을 만들어준다

글을 쓰고 노래와 연주연습을 하루종일 매달려도 피곤치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 , 물론 정상에 오르지 못해도 좋다.

 

배상환 문화원장의 그 모습을 보면 그는 암투병 후에도 

사진처럼 행복해지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클라리넷과(강미배) 플루트( 우민지)의 연합합창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드니 " 최상의 연주자가 이 곡을

함께 협연하는 장면 그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아닐 수 없었다

 

두 연주자의 뛰어난 능력으로 이처럼 아름다움이 이어져

끝나지 않고 지속되기를 바랐으나 간신히 꿈속에서

깨어났다고 표현함이 좋겠다

정말 훌륭한 협연으로 감사하며 힘찬 박수들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방문한 분들이 꽉 차서 아주 보기에도

좋았으며 이런 행사가 라스베이거스의 가을밤을 수놓아 

매달 열렸으면 좋겠다는 애호가도 있었다 

즐겁고 아름다운 행사의 밤  인사하는 배상환 원장

주께 감사하라 ( by G.F Handel)에서 호루라기를 불며

온 창양대원과 관객에게 신 바람을 불어넣은 지휘자의

특별한 재치다

산호세 만남 중창단  계윤실 지휘자에게 꽃다발

증정으로 감사를 전달하였다

산호세에서 찿아와 자리를 빛내주신 대원들에게 다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믿음을 지닌 사람들은 교회 음악을 통하여 찬송을 통하여

내 신앙의 성숙한 길로 나아가며 내 삶의 완성된 길로 나를

몰입시키면서 큰 즐거움을 느낀다.

 

합창단의 화음을 즐겨 듣거나 내가 찬양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오늘 같은 성숙한 최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는 이 자체에서 감동이 저절로

느껴진 게 된다

이는 우리 삶의 희망이며 위로이자 하나님이 약속하신

믿음의 장에서 복이며 은혜로 가는 길이다.

아름다운 화음은 11곡의 연합합창이 열창으로 울려

퍼지면서 장내는 최상의 음악으로 단원과 청중 모두에게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정말 행복함을 안겨주어 곡이

끝나면서 저절로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100인 연합 합창은  배상환 지휘 최윤정 반주로

마지막으로 매년 연주회 마지막 곡은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연주했던 것과 달리 " 기쁜 찬양드리세

( 베토벤 9번 교향곡 solo 김은희 )로 바꾸어 마감했다

 

엄청난 반응과 이어지는 감동과 찬사는 합창을 사랑하는

모든 참석자들의 가슴을 열어주며 이 축제로 인하여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쓸어서 잊게 해 주고 주께 더욱

가까이 향 할 수 있는 크나큰 기쁨을 선사하였다.

 

단원 한 사람 한사람 이민사회를 뛰면서 각자 다른 어려움과

사정이 얼마나 많은가!

모두 주님을 바라보며 내 어려움을 희생해 가며 100인 연합

성가를 위해 노고와 땀과 수고와 열정으로 오늘을 만들었다.

 

연합 찬양을 통하여 내가 부르는 목소리는 더욱 성숙해져

가는  내 삶의 완성이며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축복과

은혜로 가는 길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 길은 평화와 천국입니다!

 

연합성가 합창의 한분 한분 참 대단한 영광의

탑을 쌓으셨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이러한 문화행사를 위한 여러분의

수고는  길이길이 빛날 것입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주시는 갈보리 장로교회, 

후원해 주시는 사업체와 개인, 한인회, 코리안 라스베이거스

타임스와  힘을 키워주시는 후원자 모든 사업과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심을 믿고 감사 올립니다.

 

 

전            용            복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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