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에서는 / 핼로윈 가을 축제가 왠일인가

2022. 11. 2. 13:55이런 저런 이야기

지난 10월 29일 밤 이태원의 엄청난 압사사고는 전 세계적

으로 경악과 충격을 금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고에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마음 속 깊이 추모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부모님들 가족

친구 이웃 동료들 모두에게  위로가 함께하여 충격에서

이기고 나갈 힘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태원 핼로윈 참사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된 큰

사고로 154명 외국인 19명 압사사망의 사건은 전

세계가 놀라운 충격으로 외신마다 앞을 다투어 Top

뉴스로 보도 되었다.  

핼로윈 축제의 유래는 이미 다 알려져 있으며 나라마다

가을 축제로 아이들과 상업적인 준비는 요란하고

대단하다.  일본만 해도 백만 명이 모여도 안전하다.

 

그러면 실제 미국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축제를 맞이

하고 있는지 어떻게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지

그 현황을  알아 보도록 한다

악령이 내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문 앞에서

음식과 술을 준비해서 음식만 먹고 떠나 달라는 취지에서

집주인 은 온갖 기괴한 분장술로 준비를 하고 사탕과

캔디를 준비해 아이들이 해가 진 후부터 찿아오면 

 

"Trick or trick" 먹을 과자를 안 준다면 우리는 장난을

칠 거다"라는 뜻에 순응해 캔디를 나누어준다.

상권들은 엄청난 초콜릿, 분장 도구, 기념상품으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장삿속으로 호경기를 맞이하고

아이들이 조르는데 어쩔 수 없이 또는 앞장선 부모들은

이 축제를 외면하는 사람은 없고 함께 온 가족이 즐긴다.

운석의 둘째 딸은 매년 단골로 찾아오는 아이들을 위해

캔디를 준비하고 아이들이 신바람 나도록 분장도 하고,

집 입구를 장식하여 함께 축제를 즐기는데 몰려드는

아이들은 캔디 주머니에 가득 찬 수확에 즐거워하고

이 축제는 일반적인 미국 주택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Henderson 라스베이거스  옆집 풍경도 좀 알아보자

 

이처럼 준비를 가족과 함께 하면서 축제를 대비하는

그런 과정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일반적인 소셜이며 상업적인 공세? 에 준비를

이왕이면 더 요란하게 준비하는 쪽으로  점점 더

흘러 가 요즈음은 별의별 치장이 다 등장한다

 

버지니아 Mr KOO 친구가 금년에는 핼러윈 사고가

크게 난 탓인지? 콘도에도 떼 지어  찾아오던 아이들이

오지 않는다고 그  원인을 모르겠다고 연락이 왔다

이 집은 공동묘지를 장식해 약간은 으스스하다.

 

한국에도 어린이들은 이미 패션 쑈나 파티를 여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 , 축제 자체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사회의 흐름이며 다만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은 간혹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는 꼭 필요

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부모나 형제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꼭 옆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축제다

준비하기도 어렵겠지만 찾아오는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실감 나고 즐겁게 하기 위한 노력이다

옆집마다 준비를 다 하는데 나만 불을 끄고 캔디를

주지 않는 집도 있지만, 동네 수준에 따라 그 분위기가

다 다르며 수  많은 가정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긴다.

이 집의 아이는 부모와 출정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아이들이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이가 14살이 된

Nick은, 더 이상 초콜릿 수집? 을 졸업하고 친구들과

파티를 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자신의 의상을 디자인

한 후 손수 제작해 만든 핼러윈 의상을 입었다.

 

아마도 Final Fantasy xiv 비디오 게임에서 힌트를

얻어 주연 인물로 분장해 의상과 칼과 투구도 직접

만들었다고 해 그  손재주가 아주 놀랍다

 

환상적인 판타지의 세계로 날아가 폐허를 딛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땅에 새로운 모험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걸 어쩌나 캔디를 바구니에 담으며 신이나 4살

때부터 할머니가 데리고 다니던 녀석이 이제 흘러간

세월의 흐름에서 할머니가 찌그러지고 손주가 어른

처럼 자랐으니 흘러간 세월에 대견한  웃음이 난다. 

둘째 손주 녀석 Will은 요즈음 인기가 좋은 배우로

분장했다.

지미 맥길 (jimmy McGill) 형사 변호사이며 사기꾼이며

유죄판결을 받아 86년을 살고 있다. 화려한 옷과

손가락까지 표정이 쪼끔은 닮았을까? ㅋㅋㅋ

손주들의 재롱은 핼로윈 파티에서 보듯 이미 세월에

묻혀버렸고 가족이 모여 저녁과 와인을 즐기는

차원으로 바뀌어 캔디 수집은 끝이 났고, 찾아

오는 동네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함께 즐기는

그런 차원으로 바뀌었다. 

집 식구 모두는 캔디를 교대로 나누어 주면서

금년도 변함없이 핼로윈 축제를 함께 하였다

가장 큰 미국 항공사의 핼로윈 풍경은 어떤가?

 

여행을 떠나 Trick or trick를 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항공사에서도 외면할 수 없으며, 미리 Bag에 초콜릿

캔디를 듬뿍 담아 아이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했다.

항공사의 고객에 대한 직원들의 기본적 서비스가

마음을 푸근하게 해 준다.

미국의 핼로윈은 엄마 아빠 언니의 손을 잡고 캔디

사냥에 나서는 아이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의상으로

변신하여 신나게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애그 러키 녀석은 초밥 초밥이 되었지만 등허리에

무언가 달려있어서  불편한  모양을 보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유별난 관광지로서 상업적으로 매년

이 기회를 놓칠 리 만무하다

유명 DJ 생음악 라이브 공연, 조명 쑈, 거리 파티

야외 가족 행사, 섬뜩한 유령도시, 유령 박물관, 유령의

집과 정전하며 먹는 식사,... 이루 다 열거할 수 없는

축제가 호텔마다 이어진다.

 

대단히 큰돈을 걸고 의상 콘테스트와 음악의 공연장 등

라스베이거스는 돈을 벌 기회를 놓칠 수 없지만 한 곳에

십만 명이 몰리는 사례는 아직 없었다.

 

안전의 사각지대에서 주체자가 없는 행사였지만,

관공서 조기 게양으로 전 국민이 애도하며

수많은 인명의 피해가 어떻게 있었던 것이지

근본 원인규명은 꼭 해야만 하겠다.

 

무속인 민주 연구원의 말도 안 되는 정치적

잡 소리 풍수지리설도 나와 참 어이가 없기도 하다. 

정치적으로 누군가를 위한 계획성이 있으며

밀어 부쳐 압사 사고를 유발했다는 보도도 있다.  

 

이번 사태는 국민 모두가 애도하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중이 모일때

안전 기준을 점검하고 확실하게 법적으로  대책을

확립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YONGBOK    JUN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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