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8. 03:01ㆍ이런 저런 이야기
노래 가사에 "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소중한 하루하루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 시간의 흐름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듯 결실의 의미를 우리는 낡았다고
절대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인생의 최고 목표인 정상을 향하여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면서 , 우리는 익어갑니다.
그런데 65~74세를 " 준 고령인" 75세 이상을 "고령인으로
구분하는 요즈음 세태이지만, 김형석 박사는 60세 이상을
제 2 의 인생으로서 자신을 만들어가는 나이로
또 법률스님은 "인간은 되어 가다가 죽는다"라고 했다.
하루하루 성실하고 충실한 삶이지만 늙어가는 내
나이를 어찌할 것인가?
75세 전후로 신체의 모든 기능은 급격히 떨어지고
생각지도 않던 질환이 늘어나면서 요즈음 건강관리가
가장 큰 이슈다.
그에 맞추어 65세가 되면 자신의 은퇴시기를 계산만
할 것이 아니라 노후에 대한 대책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지만 먼산 바라보듯 나와는 상관없는 착각을 한다.
미국인들에게 정년퇴직 SOCIAL SECURITY의
연령 표를 들여다 보기로 하자
자! 그런데 미국인들의 평균 S/S 수입은 한 달 $1,500
부부 합산해야 $3,000로 인플레이션이 심한 요즈음
생계유지비로는 절대로 부족하며 정년이 아닌 62 세
조기 퇴직을 계획하려면 추가 연금이나 다른 인컴이
또는 저축한 현금을 가지고 알맞은 노후 재정관리
계획을 꼭 검토하고 세워야만 할 것이다.
만일 S/S 만 의지한다면 은퇴 후 참 어두운 현실이
기다릴 것이며 67세가 돼도 은퇴를 안 하고 일을
계속할 수만 있다면 그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67세
이후 근무할 신체적 정신적 가능성도 문제다.
미국인 평균수명이 78.7세로 장수시대로 향하면서 은퇴 후
적어도 12년 이상은 남은 인생을 즐길 수 있으며 85세까지
살아 있다면 20년의 미래 계획을 꼭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은퇴를 위한 꿈을 키우며 그동안 얼마나 저축했는가?
젊어서 사업에 성공한 분들은 다행히 월간 $5,000 이상
지출해도 지장이 없이 여유가 있다면 축복이고 예외다.
65 세 이상인 47.8 Million의 평균 income 이 얼마나 되나?
평균 $38,515로 집게 되었다.
U.S Census에 의거하면 평균 $170,515의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지만, 최근 미국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여
물론 이 숫자는 상승하여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가 추구한 인생이 노후에도 한국의 양궁처럼 금메달로
가는 길은 무엇일까? 그토록 좋아하는 골프는 고사하고
먹고살기 어렵고 여행도 제대로 못할 형편이라면 문제다.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 2018년
소비자 지출 조사 (Consumer expensiture Survey)에 의거
65세 이상 노인의 연간 지출에 각 주별 전체 생활비를
곱하여 $ 100 만불이 은퇴하는 동안 지속되는 년수와
월수를 결정한 진짜 재미있는 현세태를 보여준다
CA $70,034 14년 5개월
오리건 $69,830 14년 3 개월
알래스카 $65,253 15년 3 개월
네바다 $55,132 18년 1 개월
몬태나 $54,064 18년 5 개월
유타 49,437 20년 2 개월...
애리조나 50,656 위싱턴 $55,996 17년 10 개월
미국 50개 주의 식료, 주택, 유틸리티 교통비 의료비등 복지
범죄 평가 등 등 지출을 고려한 주별 평균 이 정도의
매월 지출로 저축한" 백 만불은 14년" 정도면 바닥이
난다는 이야기이며 , 은퇴생활 최적지는 조지아, 플로리다가
1, 2 순위이며 캘리포니아는 37 위이다.
그렇다고 평균 지출이 적은 State로 이사를 간다?
편안히 은퇴하기 위해 이 정도 면 충분하겠지?
하는 계산은 가정과 개인의 사정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
정답을 구하기는 정말 어렵지만 쓰기 바쁜 미국인들 생활에
2019년 Mutual 계획 및 진행 연구에 따르면 퇴직을 위한
미국인 22 % 이 상이 퇴직을 위한 저축금액이 $5,000.
미만이라니 이건 정말 충격적이 아닐 수 없다.
매일 10,000명의 베이붐 세대가 65세가 되며 그중
17 %가 퇴직금이 $5,00 미만이란다.
65세 이상인 사람의 년 평균 지출이 $ 50,000이라면,
은퇴 후 일을 하지 않고도 편안히 사는 확실한 방법은
백만$을 저축하고도 18년도 못 갈 것이며 , 또 주에 따라
얼마나 멀리 갈 것인지 자금이 언제 고갈될지 따지기도
바보스럽고 참 고통스러운 일이다.
아내가 제게 제게 묻습니다.?
우리가 노후에 쓸 "백만 불"은 어디다가 숨겨 놓으셨는지
이제 꺼내서 내 앞에 보여주세요? 헛 허 쓸데없는 소리 ~~
안 놀고 안 먹고 안 쓰면서 좀 빨리 죽게 될꼬??
금고에 있는 현금 은행에 저축한 돈 , 집 팔아서 다
합쳐봐야 손가락 주먹 구구식으로도 백만 불은 안돼?
여태 무엇하고 그 돈도 못 모았나?
평균 인플레이션이 2.9 %로 가정하고 S/S에서 "COLA"
매년 생계비 조정을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당이 전혀
가당치 않아 현실을 따라 잡기 더 어렵다
한국은 아파트 한 채가 20~ 30 억씩 나가니 참 황당하고
도무지 이해가 안 가지만 , 미국에서는 꿈도 꾸지도 못할
기이한 현실로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해당이 안 된다.
아파트 전세비가 9억이 넘는 현실은 너무 터무니가 없다.
요즈음 캘리포니아는 보통 1 Million 미 서부 중간 가격
주택은 $ 500,000 정도라고 계산하면 되겠다.
이민 와 열심히 자식을 키웠다는 자부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정말 좋은 미국의 환경에서 Golf와 취미활동 여행을
즐기면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기 바라는 이민 1 세대들은 ,
모두들 나름대로의 미래 대책을 세우고 건강을 잘 유지하며
장수 세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65 세 이후 Medicare로
의료비 걱정도 없으니 참 다행이다.
캘리포니아에 살던 교포들은 집을 처분해 현금으로 애리조나
라스베이거스로 이주 해 집을 산 후 여유 현금을 보유하는
그런 방법도 좋은 노후대책이 되겠다.
Business를 하던 운석의 친구 임 사장은 건물을 임대
주고 매달 $10,000씩 임대료를 받아 낚시와 여행을
다니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알찬 계획을 가진 경우로
모범사례다.
또 상업빌딩을 팔거나 임대로 " 내가 가진 건 돈뿐이
없다"라고 큰소리치는 친구도 더러 있으며 401K로
억척으로 큰돈을 모은 사례도 있지만 다 그런 건 아니다.
누구나 65세 정도가 되면 한번 정도는 자신의 신변을 재차
정리하여 살던 집의 가산을 다 정리하고 버리고 또 버리고
주택은 임대를 놓은 후 정부계획에 의한 Sinor Village 등
규모는 적으나 방 2 개 정도로 줄여서 이사하는 경우도 있다
요즈음 미국 주택 월 임대료도 $2,000은 쉽게 받으니
가지고 있는 집은 팔지 않아 은퇴 후 자금으로 쓰고,
월세를 받는 방법도 좋은 생각이 아닌가 한다.
정부의 시니어 빌리지는 두 가지로 이렇게 구분된다
첫째 "저 소득 층"을 위한 정부 Senior Apartment는
재산이나 인컴이 있을 경우 안되며 애초부터 재산 소유는
없어야 만 대기자 명단에 등록을 하고 자격이 생기지만,
보통 1~7 년을 기다려야 하며 오직 방이 하나뿐인 경우가
많으며 자신의 소득에 따라 월 몇 백 불만 내고 살며
오히려 정부지원의 Food stamp를 타는 경우도 많다.
특히 CA 노인층이 이 혜택을 많이 받으며 사전에
모든 대비를 철저히 한 상태가 아니겠는가!
싱글 주택의 외부는 주택형으로 단장해 놓아 보기에 좋다
이런 경우 렌트비는 인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선에서
시작하며 입주하려면 어느 정도 대기해야만 가능하다.
이 사진은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시니어 빌리지다.
둘째 정부계약에 의거 S/S 소득이 $1,500 이상인 곳도 있다.
정규 소득이 있어야 하고 재산이나 기타 수입이 있으면
안되며 S/S로 매달 Rent Fee에 지장이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 방 2 개에 $ 630 정도에 가스 전기 수도세를 면제
해주고 모든 보수를 다 관리해주며 오히려 매달 음식과
야채까지 무료로 공급 혜택을 준다.
사진의 "시니어 빌리지"는 212동으로 방 2 개짜리가 101채
싱글 하우스가 111 채인데 수영장과 핫텁에 사람 구경도
힘들게 아주 조용하다 왜냐하면 시원한 집에서 잘
나오지 않고 노인층만 살아가니 단지 안에 사람도
만나기 힘들고 무척 한가한 동네다
주택만은 못하지만 은퇴 부부의 경우 970 SF(약 27 평)에
거주조건이 만족할 수는 없지만 모든 복지시설에
Washers & Dryers 공간, 발코니, 컴퓨터 실, 체육시설
수영장, 당구장, Gate ,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시설은
노년층에게는 그런대로 두 사람 살기에는 괜찮은 정도다.
찾아보면 재산이나 수입 보유한 현금을 전혀 관여
하지 않고 예외규정을 두고 약간 월세만 더 받는 특별난
경우도 몇 채씩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재산이 있고 인컴이 있는 나이 든 사람이 기웃거려봐도
되는 이런 경우도 수소문하면 가능하고 찾을 수 있다.
이런 건물은 주택업자가 혜택을 받으면서 정부와 계약해
건설한 것으로 1~3 BD까지 있지만 입주하려면 보통
몇 개월에서 1 년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라스베이거스에 여러 군데 시니어 빌리지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방 하나에 월간 $900 정도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S/S Income 내용을 사전 제출 증명해야만 한다.
OVATION 이란 회사로 WWW.LASVEGASLIVING.COM
으로 들어가 투어도 가능하다.
2 BD는 1,200 이상 지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1 million 저축액이 안되었는데 다른 방법이 더
없는 것일까?
미국은 은퇴자를 위한 주택이 여러 각도에서 준비
되어있어 실은 자신의 형편에 맞추어 찾아본다면
주택문제는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마음을 다 비우고 수많은 가구와 모아놓은
재산을 정리하는 단계를 꼭 거쳐야 하며 누구나
늙어서는 꼭 한번 치루어야 할 일로 운석은 14년간
살던 집의 수많은 물건 정리를 하고 나니 너무나
마음이 편했다.
터무니없이 비싼 한국의 아파트 전세에 비한다면 , 월간
적은 금액으로 이 무더운 폭염에서도 에어컨을
추울 정도인 74F로 내려놓고 물론 수도 전기도 무료다.
커튼 하나 싱크대 하나 고장 나도, 무엇이던불편하면
다 무료 보수해 준다는 것은 참으로 노년들에게는
편리하고 걱정 없는 생활의 영위가 가능하고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특히 군출신들에게는 퇴역장병들을 위한 노인 아파트도
시설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일반 아파트와는 다르다.
가장 중요한 건 1 million자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노후에
몸이 여의치 못하면 돈이 다 무슨 소용인가? 건강에 우선
충실하여 노후 20년 강건해야 할 것이고
그다음 자신의 수준에 맞는 대처방안을 찾아서 실천에
옮기고 노후 재정계획을 확실히 세우는 일이다.
임재광 작가의 별들의 향연
언제 어느 때가 마지막일지 모르지만 내게 다가올 내일은
이미 딸에게 모든 재정관리 위임을 해두었으며, 아직은
이렇게 조금씩 더 익어가며 노후를 새롭게 내 것으로
만들어 가려고 노력해 본다.
부디 은퇴시기의 올바른 결정으로 노후가 평안한
미래가 있고 재정상 문제가 없으며 건강하여
은퇴 후 큰 희망이 있기를 바랍니다.
매 충실한 삶
" Carpe Diem " 카르페 디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순간순간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http://blog.daum.net//yongbokj23
YONGBOK JUN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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