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악의 가뭄 어디까지 가나?/ 라스베가스 에서는

2022. 8. 11. 02:00여행 안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70% 이상이 해양, 강, 빙하,

지하수 하천수등으로 존재하고  태양계에 살아가는

고등 형태의 생물은 2/3 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명의 역사와 인류의 모든 역사는 물과 함께 시작 되고

진화시켜 왔으며 우리가 사는 나날의 모든 기후적인 조건

 

그 속에 하나의 산소 O 와 두개의 수소 H는 화합하여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최고의 선물인   H2O 바로 물이다.

 

하나님께서 어찌 정교하게 인간을 창조하시고,

이런 최고의 선물을 주셨는지 감사 할 일이며  그래서

인류의 생명체에게 물이란 생명의 가장 본질이다.

단 하루도 물이 없으면 살아갈수 없다.

 

그런데 어찌해서 생명체에 대한 사랑의 선물인 귀한 

물이 오늘날 자연의 변화와 이로움과는 거리가 먼

엄청난 재난으로 우리인간의 삶과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것인가? 

전 세계 주목을 받는 유명한 네바다 주의 Hoover Dam

그리고 Lake Med 호수다.

일찍이 1931년~1936 미국은 대공항도 극복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최고의 계획으로 콜로라도 강물을 막고 거대한

Hover Dam을 건설하여 세계 최대의 Lake Med 국립

공원이 생겨났다.

 

그런데 문제는 20 년간 가뭄에 시달리면서 

Nature Climate Change 네이처 기후변화 학술지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2000년부터 2021년까지 기간은 

지난 "1 천 200"년 동안 가장 건조한 시기로

파악되었다

2000, 2001년의 위성촬영 사진을 보면 얼마나 물의

수위가 현저하게 말라져 가는지 그 심각성을 보여준다.

 

모든 생명체는 물을 마셔서 섭취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우리 몸의 수분이 70 %다.

그런데 무리 몸의 수분이 2 %만 감소해도 갈증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10 % 에서 15 % 손실이 오면 근육은

경직되고 정신이 혼미한 이상 착란이 오고 더 이상 탈수가

지속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미 서부 콜로라도 강은 서부의 젖줄로서 와이오밍에서

네바다, 멕시코 북부, 에 이르면서 서부의  7 개 주의

식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상기 사진처럼 거대한 호수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수위가 낮아지며 물이 수력발전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하류로 흐르지 못하는 " 크리티 칼 포인트"로

더 내려가고 있으며 개선의 여지가 없어지고 있다

 

미드 호수의 물 저장량은 평균 1,220 feet  수위였으며,

2020년 1,084 feet 에서 계속 가뭄으로 인하여

2022 년 7월18일  현재 1,041 feet ( 317 미터) 수치다.

 

1,000 feet 이상을 유지해 수력 터빈을 정상수준으로

계속 작동 할 수 있으며 그 이하로 떨어지면  문제는

아주 더욱 심각해진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의 의 농업 용수는 이미 25 %로

하향 조절되어 농사를 짓기 매우 어려운 상태이며,

엘레이, 샌디에이고, 피닉스, 투산 , 라스베이거스 등

대 도시들이 모두 해당된다.         

이 아름답고 귀한 물은 캐나다의 벤프 국립공원의

만년설이 녹아 호수에 담긴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준다

지구는 육지보다 바다가 많으며 ( 97.5 %) 소금기가 없는

담수는 그래서  너무 중요하다

우리가 마실수 있는 물은 전체 물의 1 % 도 안 된다

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자연적인 물 흐름인가!

 

인간은 각종 페기물과 중금속,온갖 산업적 기름 유출

합성유기 화합물,미생물, 방사선 물질의 페기, 각종 공해

차량 배기가스. 공장의 페수는 수 없이 지표수와 지하수

하천 강을 오염시켜 자정기능을 잃게하고 수질 오염은

지구의 온난화를 증가시키고 인류의 삶은 망가져왔다.

북극 만년 빙하와 대양 그리고 호수는 지구의 온도와

기후 변화를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우리 인간사회가 물을 마구 쓰고 더럽히면서 이산화

탄소를 마구 방치하면서 지구의 환경과 물은 이미

치유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르러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되어 왔다.

 

북극권 그린랜드의 기온이 올라가자 하루 60 억 톤의

이상의 빙하가 마구 녹아 내리면서  해수면이 높아 지고

지구의 이상기온은 점점 더 치명적으로 폭우, 가뭄 등

비상 사태로 채워지고 있다.

 CNN 은 하루 60 억 톤이면 올림픽 수영장 720만개를

채우는 양으로 3일간 180 억 ton 에 달해 공포감을 준다

만일 그린랜드가 다 녹으면 지구 해수면이 7.7m 상승한다. 

해발 2,200m알프스의 만년설이 엄청나게 녹아내려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고 있으며 유럽은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초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UEC는 유럽 영토의 58 %가 가뭄을 겪고 있다"

이는 6월부터 40 도가 넘는 폭염 피해로 500 년 만의

심각한 재난이며 유럽의 수력발전 에너지가 20%

감소도었고 영국은 머리를 감지 말자, 네델란드는 샤워를

5 분이내로 줄이자고 호소할 정도가 되었다.

 

지구 온난화로 더 뜨겁고 메마르고 예측 불허의 이상

기온으로 프랑스는 101 개 지자체 중 93개 지역이 물

사용 제한 지역으로 정하고 100 개 도시 마을이

수돗물이 끊겼다"라고 전했다 .

 

영국은 최고 기온이 40 도를 넘기고 87년 만에 가장

건조하고 더운 여름에다 템즈 강 상류가 말라 붙고

있고 독일도 라인강 수위가 낮아져 화물선 운항이

이미 어려워진 상태다.

더 안타까운 것은 스페인 포르투칼등 유럽서 폭염으로

1,7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관측되며 프랑스는 최악의

산불이 타고있고  인도는 50 도 C 까지 올라 살인적인

폭염으로 난리다.

8월 7일 강남  경기도에 115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는 381.5 mm를기록하여 많은 피해를 입혔다.

시간당 115 mm는 엄청난 집중호우이며 남부는 대구가

34 도 C 부산 31 C 폭염으로 몸살을 앓게 하였고 충청도

역시 집중폭우가 쏱아졌다

시달리는 뜨거운  온도는 열대야로 밤을 지새우게 한다.

 

상기 사진은 작년에 찍은 후버 댐인데 미드 호의 물과

흰 부분 태양애  노출되어 색이 하얗게 변색된 상처다.

 

마치 욕조에 낀 물때처럼 보여서" BATHTUB RING" 

이라고 부른다.

하얀 상처는 점점 더 많아지며 그 말은 저장된 물이 가뭄에

물 수위가 낮아지며 미드 호수는 그만큼 거대한 수량의

물을 잃고 있다는  안타까운 상처의 암벽이다. 

끝없이 이어진 185 km의 호수는 네바다 애리조나 경계다

2012년 호수 수위가 30 m 낮아지면서 이미 발전량이

23% 감소되기 시작하였다.

 

미드호수에 있는 물의 약 10 %는 지역의 강수와 지하수

에서 비롯되며 나머지는 파월 호수, 글랜 캐년을 통해

콜로라도 강 유역을 따라 흐르는 록키산맥에서 눈이

녹아서 유입되는데울에 무한정 눈이 내려주기를 모두 

기다리는 심정이다.

파월호수도 현재 용량이 27 %만 채워져 있어 문제다.

사진은 7월말 주 운석이 휴가 중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찍은 미드호수를 내려다 보는

운석의 마음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Lake Mead National Recreation Area가  이름이다

 

사막에 산과 호수 거대한 자연 과 계곡, 해변 마리나는

미국 첫 번째 국립 휴양지로 선포되어 전 세계인에게

자랑스럽고 가장 인기 있는 오아시스며 휴양지다.

 

이 후버 댐으로 생겨난 곳이 바로 "라스베이거스"다.

로키산맥의 만년설이 봄부터 녹아서 갑자기  흘러

내리는 것을 댐에 모아 두고 미국서 남부 특히 캘리포니아

농업은 거의 이 물에 의존하고 있다 

 

댐의 저수량이 320 억 톤  소양강 댐과 비교하면

( 29 억 톤) 약  10 배가 넘는 양이다.

 

인류 역사에 기록된 거대한 토목공사인 후버 댐과

Lake Med가 인류가 저지른 지구 환경오염으로 

가뭄으로 치달리며 엄청난 호수의 물이 줄고 또 말라

가면서 지구의 온갖 기후 변동에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나이애가라 폭포로 JK LIM 선생의 작품

 

지구 상의 "모든 물"은 열을 아주 잘 전달해 줌으로써 

물을 담은 곳의 한 부분만 갑자기 온도가 변하는

현상을 막아주고 온도 변화가 전체적으로 천천히

일어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특성은 물속의 물 분자들이 수소 결합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 온실가스로 기후 온난화가 오고 지구 북극과

만년 빙하까지 녹아내리면서 홍수 가뭄 등 인류는

가장 큰 위험의 시험대에 걸쳐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증가되고  빠르게 상승하는

지구의 평균온도 변화는 온실효과로  태양에너지를

가두고  빠져나가지 못한다.

사진은 7월에 찍은 것으로 마리나에 정박한 배들과

산 밑 수면의 흰 부분만큼 물의 저수량이 줄어들었다.

 

대기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노력에 당장

인류가 힘을 합쳐 이산화 탄소를  제거하려면 앞으로

수십 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예상이다.

이대로 간다면 50년 후 지구 온도가 5 도 급상승한다는

끔찍한 연구도 있다.

 

세계가 따듯해지면 더욱 많은 물이 증발하고 

해수면이 계속 올라 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기는 최악의

사태가 예상되며  한쪽에서 강우량 폭우가 쏟아지고 

다른 쪽은 눈이 더 많이 내리고 가뭄의 위험은 더욱

늘어나며, 폭풍과 홍수 가뭄은 식량난을 초래 하게되고

식물 동물의 멸종이 생겨나고 물은 산성화 되어 해초

생선 산호초도 수없이 죽어 갈 것이다.

 

한 여름 덥기로 유명한 죽음의계곡 캘리포니아

"DEATH VALLEY 국립공원에 371mm의 폭우가 쏱아

졌는데 이는 천년만에 있을 확률이라는 평가다.

이곳 여름 8월12일 115 F  의 온도다  

 

모든 인류는 물 한 방울도  서로 줄이도록 노력 해야만

하며 기후변화에 대응은 세계 인류가 직면한 가장

엄청난 문제이며 인류 전체가 협력해야 할 큰 과제이다.

미 연방정부에서는 각 서부 각주와 협력 시급한 절수

대책을 수립 시행 되고 있는 중이다.

 

 

 전        용           복      (  운   석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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