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7. 02:09ㆍ라스베가스의 먹거리/나의 이야기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작은 실수지만 ,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김 소심 여인( 64 세 ) 호텔의 일을 마치고 , 라스베가스의 한 주유소에 평상시 처럼
차에 개스를 주입하고 아무 일도 없이 일 주일이 지났다.
속달 등기로 배달된 내용을 받아 본 김여인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어서
경악 할 수 밖에 없었다.
사건 내용은 차에 기름을 넣고 벌어 진 화재폭발 사건에 대하여 ,
차의 운전자가
원인 제공자로서 이로 인해 발생한 손해의 모든 책임을 지라는 것 이였다.
Gas 를 넣고 펌프를 다시 빼고 연료 통을 잠그는 기본 적인 마감의 동작을 안하고 ,
바로 차에 타 시동을 걸고 떠났다?
한국에서는 Full Service 로 직원들이 기름을 넣어 주는 곳에는 이런 일이 없지만
미국은 거의 Self Service 입니다.
아니야 ! 이럴 수가 없어? 도저히 자신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였다.
헌데 기름을 넣는 동안 차 안에서 울렸던 친구의 전화를 받은 후 , 깜빡 잊고 바로 떠났던가 ?
차에 시동을 걸고 떠나자 다행히 주유통에 아직 있던 펌프는 빠져 나갔지만 ,
남은 기름이 흘러 바닥에 흩어졌는데 지나가던 몰지각한 한 남자가 담배꽁초를 던진 것이 인화되어
화재와 폭발로 연결되고 911 신고로 소방차의 출동으로 진화되었으나
주유소는 이 사고로 인하여 영업중단과 많은 손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미 녹화된 모든 장면을 분석, 주유소 측은 변호사를 통하여 차 운전자를 찿아 낸 후 ,
사건 원인 책임은 "김소심" 의 과실이며 이에 대한 모든 손해의 배상금으로 $160,000을 청구한 것이다.
참 어이 없는 일이고 인명피해가 없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지만 ,
늘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내 작은 실수로 대형 사고도 유발 될 수 있기에
" 안전"에 대하여 늘 한번 더 생각하고 ,조심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yong jun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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