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tenay Rockies 의 순간 포착 사진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19. 7. 24. 11:59여행 안내

서부의 Montana 와 Canada 는 이웃간으로


우리가 잘 아는 미국의 Glacier N.P과

캐나다 의 Waterton Lake N.P은 바로

이어져 있어 Kalispell 을 가신다면

꼭 두 곳을 다 보아야만 한다.


미국 Montana 주 와 캐나다가 공동으로

소유한 Libby Dam 은 48 mile 이 미국

쪽에 42 mile이 캐나다 쪽으로 접하여

공평하게 호수 이름도" KOOCANUSA" 다.


오랜 동안 국경이 아주 밀 접한 두 나라는

요즈음 미국인들이 캐나다를 올라가면

Exchange rate 덕을 볼 수 있겠다


1 캐나다 달러는 =0.76 $

즉 $100 ( USA)  은 $134.64 (CAD )로

미국측 여행객이 환율로 즐겁게 이익을 본다.

산과 호수의 아름다움에 늘 심취하는

탓에 요번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Kootenay Lake는 정말 운석에게 큰

선물을 안겨 주었다.


온천장에서 피로를 풀고 다음 날 아침

커피잔을 들고 비치에 내려갔다.


그렇다고 카메라를 들고 간 것도 아니고

항상 주머니에 전화는 넣고 다니지만

에어플레인 모드니  휴가 중 전화 는 

더욱 받을 일이 없었다.


구름이 마치  눈,코, 머리 입의 모양으로

여인의 형상으로 떠 올랐고, 햇살이

머리 밑의 턱 부분에 멈추었으며 산과

반사되는 호수에 비추이면서 순간 적으로 

꺼내 든 전화기로 이 빠르게 변화되는

그 순간을 잡을 수 있었다.

캐네디안 거위 가족이 한가롭게 아침

호수 위를 수 놓고 있다.

호숫가에서 나는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짙 푸른 호수위에 비쳐 진 저  떠 가는 구름을

멀거니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여름의 호수위에 두 가정의 거위들은

이 아름다운 환경과 풍부한 먹이 알맞는

기온에서 서식하면서 겨울이 되면 

동토의 땅으로  얼어 붙는 호수로 바뀌고

엄청난 눈이 내리기 이전에 , 새끼들이

다 자라고  모두들 따듯한 남쪽으로

철새의 이동하게 된다. 

구름이 산 허리에서 사라지기 직전에

한 순간 야생화가 한 곳에 몰려 있어

부랴 부랴 전화를 들이 밀어 태양과,

구름, 산과 호수 ,들 국화를 한번에 잡는

행운의 시간이 되었지만.....


태양은 지극히 빠르게 구름을 벗어났고

더 이상의 사진은 찍을 수 가 없었다.


프로 선수인 임재광 선생이나 

"꽃 동네 새 동네"의 작가께서자리에

있었다면 아마 나 보다는 훌륭한 걸작품이

만들어 졌겠으나 모두 전화로 찍은

사진이라  참 아쉬었다.!

라스베가스가 현재 102 F 동부는 97 F

한국의 광주가 폭염으로 33 C =91.4 F

지만 엄청난 습도는 라스베가스의 건조성

온도와 비교 할 수가 없는 정도다.


즉 동부의 97 F 광주의 91 F보다는 라스베가스

의 102 F는 아주 편안하고 땀도 안나는 정도다.


이 사진 한장으로 더위를 몰아 내고

약간이라도 좀 시원함을 가지셨는지요 ?

골퍼야 잘 치던 못 치던 내가 알게 뭐냐 ?

푸른 초장이 다 우리 것인데 우리도 좀 달려보자.


와일드 터키가 신바람 나게 골프 장에서 달려간다.


골프 치다 말고 케일런과 쫓아갔지만 겨우 

달리는 터키의 사진 한장은 건졌다. 

추수감사절 까지 잘 버티거라 ^^^^

라스베가스로 돌아 오는 길에 ,

창가에 앉지 못하여 잠시 옆의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고 떠오른  달을 전화로 찍었지만

유타 상공에 떠 흐르는 구름의 운치는 별로다.


사진 작가 흉내를 낸다면 카메라를 늘 준비

하겠지만  2시간 반의 짧은 비행시간 안에서

이나마 한 컷 잡은 것으로 만족한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전            용       복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