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5. 11:13ㆍ여행 안내
요번 여행중에 마지막 일정은 얼바인과 Newport다,
언제 가 보아도 아름답고 상긋한 곳은 캘리포니아의
줄줄이 이어진 해변이 아니던가!
몇일을 여행하며 당도한 곳은 "얼바인" 이였으며
다음 날 찿아간 곳은 바로 Newport Beach.
캘리포니아의 이 해변은 언제나 내 발목을
잡아끌고 끝없이 이어진 수평선에서 내
눈길과 심장은 잠시 고동을 멈추려고 한다.
해변 언덕에 그림 같이 앞마당을 온갖 꽃으로
꾸며진 크지도 적지도 않은 이 집의 거실에서
내려다보면 무엇이 보이고 , 해변의 파도소리는
어떻게 들려 올까?
글쎄 늘 이곳서 사는 사람들은 우리완 다른
감정을 가지고 살아 갈지도 모른다.
우리는 잠시 이곳을 거쳐가는 여행객이지만 ,
사막의 냄새와 모래가 묻힌 마음을 이 바닷가에
와 서 다 털어 놓고 가고 싶으며 함께한 당신의
마음을 꼬옥 안아보는 소녀가 되려고 ?
그냥 멀거니 함께 두 손을 잡고 바다만 바라
보아도 느껴진 그 체온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난 지금 행복하거든 ....
이거 정말일까? ^^^믿어도 좋은거야!
그래 바다는 늘 아무 말이 없이 파도는 항상
몰려 오지만 우린 어린 소년 소녀처럼
미국에서 살기를 원해 태평양을 어린애들처럼
날아 왔었지....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떳던가?
다짐 했던 많은 계획은 추억으로 변하여
이제는 다 지우려 해도 다 지우지 못하고
이제 가슴을 펴고 크게 멏번 숨을 쉰다음
그 냥 멀거니 수평선만 바라보면 되는 거야.
뭘 숨겨놨길래 ? 그게 바로 인생의 숨겨진
비밀을 찿아내는 방법이거든!....
젊어선 무조건 이유없이 만나 사랑을 했으며
그 타는 눈 빛에 휘감기고 두 열정이 합류하여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 태평양을 건너 왔다.
그랬지!, 미국에 가면 우리의 꿈을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과 꿈을 지니고 어린 두 딸의 손을
부등켜 잡고 이민을 떠났던 그 해 3월1일은
어언 몇 년이 반복되며 흘러갔던가?
우리가 무었을 추구했던 간에 바다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이 자리에 우리는 또 찿아왔네,
유람선을 타고 각자 주어진 꿈을 찿을 수 있는
이 태평양의 바다는 우리의 소중한 안식처다.
갈매기가 무리지어 날아가며 바닷가의 해변과
어울리며 아름다움을 더욱 그려 넣어주고 있다.
바다가 싫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해변에는 늘 많은 인파가 몰린다
말리부나 샌타모니카의 마운틴스 국립 휴양지등은
나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휴양지다.
주차장이 내려다 보이고 해변가를 걷거나
자전거 타기 박물관 파도타기 .....
취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
바닷 바람에 몸살을 앓던 나무들이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잘 지탱해 주며
여전히 그 위치를 지키고있다.
바람아 불어라 파도야 몰려 오거라 ,
이곳이 내 자리라면 나는 언제라도 이곳에서
나를 지키리라.
캘리포니아에는 수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있다
이민생활의 수 많은 어려움과 모진 풍파를
다 이겨내고 정말 보란듯이 잘 살고있다,
이민을 결정했던 많은 한국인들은
언제 어느 곳에서 이민생활을 하던 특히
한인 여성들은 1인 3 역의 역활을 감당하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우뜻 서고야 마는
숯한 사례를 보아왔다.
캘리포니아 " 얼바인"에서 만난 친구들과
Jong 은 아주 마냥 행복한 모습이다.
아니 뭐 이런 인연도 있을 수 있나?
운석은 아주 오랜된 예전 에 신촌 로타리의
"서울 창천 국민학교" 를 졸업했다 .
헌데 Jong Jun 의 고교 동창생인 하진희 ( 바른쪽)
는 왼쪽 이 기님 사장님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던 나를, 당장 한눈에
알아보고 달려왔다, 어떻게 알아봤지?
또한 타운에서 우체국을 35년 운영하는
이 사장은 한인타운의 터줏대감으로
그야말로 인기가 최고다,
헌데 다른 친구는 운석의 초등학교 동창생이며
Jong Jun 고등학교 동창생이라니!ㅎㅎ
아주 오래 된 친구를 만나 한 자리에서 저녁을
먹으며 어찌 즐거운 이야기 꽃이 피지 않겠나!
이런 친구는 만날수록
참 행복의 시간이 아니겠는가 !
완전하게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매일 같이 나의 인격을 딱고 소명을
다하며 능력의 정점을 찿아 노력하지 않는가
자기 완성은 절대 없지만
그 완성을 위한 노력과 몫은 나의 것이다.
꿈 같은 나이에 한국의 좋은 여건을 다 뿌리치고
무조건 이민을 결심한 동포들이 얼마나 많던가!
우리도 그 대열에서 어린 두 딸의 손을 잡고 처음
땅을 밟은 곳이 바로 유타 Salt Lake City였다
그 후 라스베가스의 촌 사람이 됬지만 후회는 없다.
그래서인지 한 번 씩 이 캘리포니아의 해변은 우리
가족에게 막연한 그리움을 안겨 주는 곳이다.
그래서 이렇게 찿아 와 정말 밝고 환하게
우리의 웃음을 이곳에 남기며 가고 싶다.
"보시기에 매우 좋았더라"
하나님게서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 또한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셔서
우리에게도 창조할 수 있는 영감을 주시니
더욱 감사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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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용 복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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