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라스베가스 주민들은 어떻게 지내나? / 라스베가스 에서는

2020. 3. 30. 03:09Covid-19 소식과 미국의 실업수당

연일 쏱아져 나오는 Covid - 19은 전 세계

인류에게 끔찍한 재앙으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으며,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라스베가스 주민들로서는 3.17일 주지사의

 

"All Casinos, Non -essential Business

Closed For 30 Days" 발표에 경악스러웠으나,

조속한 조치에 대하여 이제 따져보면 더욱 

커질문제를 미리 차단한 것으로 평가 된다.

 

하루만 지나도 매일  매 시간의 숫자가 달라진다!

 

미국은 3.28일  115,000명 의 감염과

1,891 명의 사망자 숫자로 전 세계 1 위로

얼마나 더 많은 숫자가 Test에서 추가로

나타날지 아직은  모르며 1 만명씩 늘어난다.

 

도표에서 붉은 색의(10,000 case) State에서

라스베가스 ( 네바다) 가 오랜지 색인것은

30일간의 모든 호텔과 비지네스 Closed

결단이 그래도 조속히  이루어져 가장

리스크가 클 수 밖에 없던 ,호텔의 고객

접촉이 많은 라스베가스에 엄청난 확산을

그나마 막아준  것이란 평가다.

 

지난 주  Unemployment 신청은  93,036

명으로 무려 1,364% 급 상승하였다.

일반 직장인은 물론 Business의 모든 문을

닫았으니 ,그 아픈 상처는 이루 헤아리기 힘들다. 

 

운석의 집 단지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이길인데 각 3 차선이지만 별로 다니는

차가 없다.

다들 집에서 머물러야만 한다. 다니는 것을

자제 해야하고 이처럼  겉으로는 아주 평온

하고 조용하여 정막에 가린 심한 고통이다.

 

운석의 집 옆인 고등학교 주차장이다.

헌데 모든 학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가

이 넓은 학교 주차장이 텅 텅 비었다. 

아침이면 운동장에가서 8 바퀴 츄랙을

빨리 걷기하는 것이 일상적인 운동이다.

 

수요일 은 오후에 훗볼구장 문을 닫아

대신 옆의 축구장으로 갔는데 순찰돌던

경찰이 불렀다.

여기서 운동은 그만 하시고 집으로 즉시

가시겠는가? 하는 안내지만  지시 명령이다.

 

라스베가스의 모든 공원이 페쇄되면서

학교 구장에서도 활동 금지를 지시하였다.

 

그렇다면, 카지노는 물론 문을 다 닫았고,

체육관이나 극장 술집도 모든 식당도

미장원이나  health spa  Shopping

 Mall도 다 닫아서 갈곳도 없고 ,갈 수도 없다.  

 

이동네의 가까운 M -Resort는 전 직원

Lay off에 들어갔고 , 이곳의 유명한 뷰페

식당도 물론 갈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유유히 떠서 흘러가는 저 구름을 올라 타고

가려하나 ,더 이상 구름도 제 자리에 묶였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고 지구상에 이런

Covid-19 의 재앙이 퍼질줄은 아무도 몰랐다.

30 일간 집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늘 상 바쁘던 남편이 소중한 내 가정에

이렇게 돌아 왔다. ? 아이- 귀찮아 ...

하시는 부인은  절대 없을 것이다.!

 

못다 나누던 가족간의 사랑을 재 확인하고

온 가족에게 내가 그 동안 너무나 바뻐서

다 베풀지 못한 사랑을 나누며 신혼의

그 때 그 마음으로 맞이 할수있는 기회다?

 

물론 경제적 문제가 모두에게 너무

심각한 상태지만 ,인내하며 재기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질 수 있기를 바란다.  

 

날씨마저 요즈음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왼일인지 조석으로 아직 쌀쌀하다

청명한 하늘에 아름답게 비추이는 햇살이

우리의 어두운 마음을 그래도 위로해준다.

 

Covid -19은 국경도 없고 비행기표도 안사고

여권도 없이 전 세계를 종횡무진 파헤치는 

인류의 절대적인 못된 마귀의 짖이 아닌가?

 

남쪽과 동쪽에서는 태양에 반사된 구름이

티 없이 아름다운데 서 편으로 몰린 구름은

비 바람을 몰면서 매정하게 쏱아져 내린다.

 

인간 스스로 자처한 재앙  !

 

우리 인간은  무능합니다.

태양도 멈추시게 하시는 기적의 하나님.

좋으신 주님, 치료의 하나님 !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이  질병으로 인간의

무능함을 다시 회개 할때에, 모든 것을 용서

하시고 이 연약함에서 모두를 치료하시고

도와주셔서 고통의 모든 인류를 구원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각국마다 고통과 어두움에 묻힘에서 헤어나고

이 질병이 멈출 수 있도록 , 구원과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지구 전체가 병들었지만 이 모든 환란의

사태는 결국 다 지나갈 것을 믿습니다.

 

상추, 근대 , 파 , 깻잎, 비트, 쑥 , 호박, 고추....

이런 야채가 머리를 들고 새 생명의 싹을 티운다

 

모든 난관과 고통의 뒤에는 늘 평온이 다시

찿아 오게 될 것이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여실히 느끼고

내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다시 되 돌아 보면서 ,

더 깨닫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현재다.

 

이 많은 이웃들이 차를 이렇게 파킹하고

모두들    "방   콕"을 하고있다.

 

방콕 " "집 콕"이라는 유행어가 생겼다

주 정부의 명령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자제하며

모두들 외출을 금지하고 가족과 함께 지낸다.

 

" Gate 커뮤니티 " 단지 안에서는 얼마던지

운동을 할 수 있어 이제 Gate안에서만 머문다.

 

헌데 Club House의 수영장과 겨울 내 즐기던 

Hot Tub을 아예 출입을 못하게 닫아 걸었으며

많은 파티나 행사를 하던 행사장도 닫았다.

 

단지 안의 수영장과 Hot Tub은 사실 방학때는

아이들과 온 가족들이 많이 즐기는 시설이다.

 

굳게 닫힌 출입구의 경비원이 사무실

안에만  한가히 앉아 있고 왼쪽에 누군가

한 여자 주민이 운동으로 걷고있다.

 

걸어서 후문으로 가 보았더니 다니는 차도 없고

정막에 싸여 있어서 이것이 바로 라스베가스의

운석이 사는 단지 주택가의 주말 풍경이라니...

 

각주의 최소 "6 Feet 사회적 거리 두기"

Stay Home Safety가 꼭 명령으로서 만이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지켜야 하는 

사항이며 이를 준수하는 상태를 조사했더니

아주 행정명령을 잘 준수하는

"라스베가스" 주민이 최고 1 등이라고 한다. 

 

서로 협력하고 도와고 밀어 주고 나누어

주고 지원해주며 격려하며 사랑을 베풀어

줄 수 없다면, 

꼭 지켜야하는 Covid-19확산 방지만을

위해서라도 서로 서로  최선을

다 해야만 할 것이다.

 

작년 오렌지를 수확하지 않고 10 개 정도

관상용으로 남겨 놓았는데 금년 다시 새 순에서

오렌지 꽃 봉우리가 수 백개 달렸고 ,옆 사과

나무 가지마다 꽃이 피자 벌들과 허밍버드가

열심히 날아 찿아온다.

 

세상의 어려움에서도 요즈음은  뒷 마당에

나가 텃밭을 가꾸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잘 알지못하던 ? 이 여인과 24시간 ~ 30일 간

평생 처음으로 함께 껌 부친것처럼 

"딱 붙어 있을" 진짜 기회?니 피해서 밖에도 

못 나간다.~~~

이 여인은 그것이 너무 좋다며 감사하단다.^^^

 

미국여행을 한 후 이 사태에 다시 엄마와

제주도 여행을 해서 제주도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린 두 모녀에게 "제주시"는 1 억이 넘는

금액을 민사로 청구하고, 형사 소송도

불사 하겠다고 한다.

 

이런 세태에는 마구 돌아 다녀 감염을 시키면

큰 죄가 되는 세상인줄 몰랐다니  참 안됬다.

 

 

구름이 흘러가듯 만사를 다 맡기고 태연히

나만을 위한다고 될 사태도 아니지만 ,

나를 위하는 길이 꼭 남을 피 해야만 한다는

것은 참  더욱 고통스러운 일이다.

 

특히 노년의 60 대 이후의 연령층은 정말

감염에 더 조심해야만 할 것이다.

 

이 세계적인 Pandemic 사태는 다 지나

갈 것이며 라스베가스도 다시 활력을

찿고 다시 일어 설 것이다.!

 

전 미국의 카지노에는 616,000 명이

일 하고 있으며 465 개의 대형 Commercial

Casino의 95 %, 524 Tribal casino

의 75% 가 이미 문을 닫았다

 

3.3 Million이 실업수당을 청구하였으며,

이 사태가 얼마니 많은 고통을 안겨줄지

경제적 손실이 얼마나 더 지속 될지

심히 가름이 어려운 상태다.

 

뒷마당에 심지 않아도 매년 새 싹이 돗아나는

쑥잎을 띁어 된장을 풀고 두부와 끓인 쑥국을 

운석이 아주 좋아한다. 


 

이 모든 사태가 치유되면서 조속히 지나

가서 우리는 필히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조속히 배울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바라는 마음이다. 

 

사진은 텅텅 비어버린  Paris Hotel 의

현관이 바로 라스베가스의 아픈 풍경이다!

 

특별한 도시 라스베가스의 동네 모습을

소개하였지만 전 세계 어느 도시도

마찬가지다.

 

해와 달은 가고 지나가며

흐르는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어느새 나이를 먹었다고 깨달아도

그 누구의 잘못은 없다

순간 순간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우리는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 했다고 자부 해야만 하는데 ....

 

봄은 오고 있으며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이 시간에도 목숨을 걸고 뛰는 의료진과

수 많은 봉사자에 비하면 ,나는 화장실 휴지와

식료품 사 재기를 현재 살아 있는 목표로

삼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이태리 교황님은

"한 배에 탄 우리 모두는 함께 노를 젓도록

요청 받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다른 사람을 위로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멧세지를 띄웠습니다.

 

우리 인간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기적의 하나님께서 치유하여 주실 것입니다.

 

서로 서로 연락하여 안전을 묻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위의 안부를 챙기는 작은

일로 시작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과 이웃의 건강과  관리를 다시 챙기는

것도 우리 모두의  일이다.

 

 

평온한 마음과 담대함으로 대처하여

화평한 가정이루며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yongbokj23

 

 

전          용         복   (   운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