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에서는/ 제 8회 100인 연합 성가합창 연주회

2024. 11. 23. 15:16스포츠와 문화예술

서울 문화원 ( 원장 배상환)이 주최한 제 8 회 100인  합창  연주회 가 11월 12일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객석 전체가  꽉찬 가운데 감동적으로  열렸다

 
라스베이거스 서울문화원(원장 배상환)이 주최한 제8회 100인 연합 성가 합창 연주회가 지난 11월 1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라스베이거스 갈보리장로교회에서 알렉스 김 한인회장, 임인철 교회협의회장, 정한수 재향군인회장 등 다수의 지역 단체장과 300여 명의 한인과 외국인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00인 연주회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는 노준태(69세) 씨는 “이 연주회는 ‘발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몇 번 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중단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청중이 늘어나고 연주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밤 연주는 정말 큰 감동이었다”라고 했다.
 
‘나의 눈을 열어 주소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연주 첫 곡 찬송가 <어서 돌아오오>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이 연주회가 결코 마냥 즐기기만 할 연주가 아님을 예감케 했다.
남성 제창으로 간절하게 노래한 2절의 가사 “어서 돌아오오 어서 돌아오오 ... 밤마다 문 열어놓고 마음 졸이시며 ...” 부분은 아직 감상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청중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아 시종 숨을 조이게 했다.
사진은 CTS 연합합창단
 
이날 연주회에서는 100인 연합 성가대가 찬송가 <어서 돌아오오> 외 2곡과 CCM <은혜> 외 2곡, 애창 성가 <나의 눈을 열어 주소서> 외 2곡, 고전 성가 <할렐루야> 외 2곡 등 12곡을 연주했고, 연합합창 협연과 단독 무대에 출연한 미주 CTS 기독교방송국 소속 CTS Amerrica 연합합창단은 <강하고 담대하라> 외 2곡, 안디옥교회 성가대는 <하나님의 사랑> 외 1곡, 바리톤 변동민 씨는 <옷자락에서 전해지는 사랑>을 연주해 모두 18곡의 성가가 연주되어 다소 무겁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연주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곡 <할렐루야>는 100인 연합 성가대와 안디옥교회 성가대원이 합쳐진 120명 구성의 연합합창단이 이 곡이 갖는 장엄함과 맘껏 표현했다.
사진은 라스베가스 안디옥 교회 성가대원들
 
CTS America 연합합창단원 루디아 씨는 “지금까지 여러 곳을 방문해 연주해 봤지만 이번 처럼 천국에서 찬양을 드리는 듯한 영적인 기쁨이 넘치고 감격스러운 연주를 한 기억이 별로 없다. 정말 은혜 충만한 환상적인 합창제였다.
우리를 친형제처럼 진심으로 따뜻하게 맞아준 라스베가스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번 연주회의 연합 합창 지휘는 베상환,김명옥, 반주는 최윤정 김애영 씨가 맡았고 CTS America 지휘는 김명옥, 안디옥 교회 지휘는 조재영, 반주 김혜진,독창 변동민, 독창 반주 최윤정 씨가 맡아 수고해 주셨다
 
연주회에는 라스베이;거스 한인 합창단 67명 CTS America 합창단원 33명 안디옥교회 성가대원 26명이 참여해 100인을 훨씬 넘어섰다
연주회 후반에는 합창단 최고령자인 김인순 (86) 노희자(86) 두 단원에게 꽃다발 전달과 함께 축하 순서가 있어 훈훈하고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박수사례를 받았다

경남 밀양에서 출생 경남대 음악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한샘 여중 음악교사를 거쳐 , 배상환 시 세계방송, 서울 여자대학 YMCA 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라스베이거스에 문화가 살아 있는 긍정적인 문학의 도시, 종교와 믿음이 살아  움직이는 도시로 인식시키려는 장기적인 기도와 끊질긴 노력을 토대로 미국으로 이주한 후에  이루다 셀 수도 없이 수많은 열매를 계속 맺어와 지치지 않는 문화운동의 기수로서 그가 높이 치세운 횟불은 계속 타오른다
 
2015년 미 연방 상원의원 주지사의 공로상 2021 죠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자신의 인생을 열정을 멈추지 않고 "봉사로 완성" 시키는 사람으로 우리 사회를 빛냄을 보여주었다  
 
엘레이 중앙일보는 지나간 30년간 문학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작품으로 한인사회에서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칼럼집 으로서  배상환 문화원장은 그의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볼 수 있는 작품   "일흔 살 스무 권, 서문과 발문"을 출간했다고 10.15일 자로 소개하였다
 
2016.4 월 100인 연합성가를 시작하여 8 회가 되기까지 여러 가지 역경의 위기를 모두 극복하고 제8회 100인 연합 성가 합창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대단한 인간 승리다.
 
음악을  사랑해서 지신들의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연습과 공연에 참가한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 분들과  행사를 위하여

아낌없는 모든 지원자들에게 깊이 감사를 올리며, 음악과  찬양으로 주께 영광을 돌리는 길은 큰 축복이며 이 행사는

은혜의 길로서 쉬지 않고 지속될 것이다
 
 
전          용           복    (  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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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석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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